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질서 확립을 위한 ‘해상안전 합동 기동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
합동 점검에는 평택해경을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태안지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남 당진시 장고항과 도비도항에서 육지와 섬을 잇는 도선 5척에 대해 ▶화재 예방 및 긴급상황 대응 태세 ▶도선사업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선원 및 종사자 비상 훈련 실시 여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