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12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백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지난 10일 대전시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 괴산군청을 종합전적 4-2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2020년 추석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1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여자 씨름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올 시즌 평창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