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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5개 상영관에서 독립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독립영화 기획전 ‘인디한 편’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인디한 편’은 지역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까지 도내 서남권과 중심부에 상영관이 집중됐지만 올해는 남양주와 포천 등 동북부 지역까지 포함했다.
올해 상영관은 ▶남양주 메가박스 별내 ▶수원시미디어센터 ▶안산 명화극장 ▶파주 헤이리시네마 ▶포천 클라우드시네마 등 5곳이다.
5월에는 사랑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다섯 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 ▶곽민승 감독의 ‘말아’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이다.
지난해 ‘인디한 편’은 누적 관객 4천4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보다 정교한 큐레이션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GV), 영화 해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영 일정과 세부 정보는 경기인디시네마 공식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X(엑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영화 예매 플랫폼 ‘디트릭스’ 또는 상영관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착순 입장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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