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등학생이 방송사에서 주최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용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다희(17)양.
 
이 양은 국내 최대의 모델선발대회로 지난 8일 개최된 SBS 주최 한국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아름다운 나라'상을 수상, 그 진가를 확인시킨 것.
 
확인 결과 늘씬하고 상큼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 양은 끼(?) 있는 청소년이라기 보다는 대회기간동안 학교수업을 마냥 걱정한 순둥이.
 
의외로 이 양의 가정은 엄격하기로 소문난 공무원 가장을 둔 평범한 가정.
 
용인시의회 이주현(43) 전문위원과 김재광(42)씨 사이의 둘째딸인 이 양은 당선 후 “그래도 엄마, 아빠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대회 입상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얼굴을 살짝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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