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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외국인 공격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1라운드 남자부 MVP를 뽑는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비예나가 34표 중 22표를 얻어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비예나는 이번 시즌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비예나는 1라운드에서 득점 부문 3위(136점)와 공격 종합 1위(성공률 57.8%), 오픈공격 1위(성공률 57.1%)에 오르는 등 소속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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