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안양 비산체육공원에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부산 아이파크와 진행한 페스티벌에서의 축구 클리닉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안양 비산체육공원에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9월 부산 아이파크와 진행한 페스티벌에서의 축구 클리닉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5일 안양 비산체육공원에서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링티, 동원샘물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참가 대상은 안양을 비롯해 부천FC, 안산그리너스, 천안시티FC, 충북청주 등 K리그 구단 아카데미 소속 어린이 선수 약 600명이다.

페스티벌은 친선 경기, 축구 클리닉, 현장 체험 부스 12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친선 경기와 축구 클리닉에는 구단 아카데미 소속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축구 클리닉에서는 현영민, 김영광, 김호남, 임상협 등 K리그 출신 선수 12명이 코치로 나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즐거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트로피, 축구공, 링티제로,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짐색, 세븐일레븐 ‘슛!’ 시리즈 상품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K리그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K리그 퓨처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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