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티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홍보 포스터.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와 5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세종시티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세종시티발레단은 세종 지역 최초의 발레 전문 단체다. 수준 높은 클래식 발레를 구현하고 현실의 삶을 투영하는 창작 발레를 개발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막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은 친숙한 음악과 쉬운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화려한 의상과 뛰어난 무대 영상을 활용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전에는 로비에서 사전 공연해설이 예정돼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세종시티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1층 좌석 2만 원, 2층 좌석 1만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엔티켓, NOL티켓에서 남동구민 20%, 4인 이상 관람 시 20%, 청소년(만 24세 이하)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티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 기초예술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남동문화재단과 세종시티발레단의 공동 기획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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