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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선경찰서가 20일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함께 스쿨존 사고 예방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이 완회되며 발생할 수 있는 스쿨존 내 교통사고와 유해환경 노출 등을 선제 사전 점검으로 대응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태영 서장을 비롯한 김종석 권선구청장, 시 교통정책과장,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50여 명은 초·중·고등학교 밀집지역인 호매실도서관 앞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교통통제 등 등굣길 안전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차량운전자 대상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 ▶학생 대상 보행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포 등이다.
특히 학교·교사·학부모회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통학로 안전활동 강화, 적극적인 안전지도 참여 확대,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동체 인식 향상 등을 위한 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김태영 서장은 “스쿨존 안전에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보호구역 내 감속운전과 주정차 금지 등 단속활동과 관내 통학로 중심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시청,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전체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이루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시모 기자 sim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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