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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연고지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kt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수원특례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송죽동, 영화동 등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인근 8개 동에서 열렸다.
구단 임직원들은 지역 정치인, 주민들과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 kt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3%의 기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3%의 기적’은 2025시즌 홈경기 티켓을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wizzap)을 통해 구매할 때 발생하는 판매 수수료의 3%를 적립해 기부금으로 전환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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