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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8일 오후 2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부터 시행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사회적경제와 지역돌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고령화 심화와 돌봄 사각지대 증가 등 현안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전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고선미 전무이사와 상지대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창규 연구위원이 전주와 강원·원주의 통합 돌봄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회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연구교수가 사회적경제 기반의 돌봄 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새롭게 정비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용인형 돌봄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형운 기자 hw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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