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헬멧 착용 일반화되나 

25일 넥센과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두산베어스 투수 김명신이 김민성이 친 타구를 정면으로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민성은 김명신이 던진 2구를 받아쳤는데  정확하게 타구가 얼굴을 맞힌 것이다.. 

김명신은 피를 흘리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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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신이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SKY SPORTS 중계화면 캡처

타구를 친 김민성은 걱정스러운 낯빛이 되어 계속 김명신을 쳐다봤다. 

해설자들은 빨리 경기를끊어야 한다며 긴급하게 외쳤다.앰뷸런스가 들어오자 김명신은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김명신은 광대뼈가 세군데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투수들이 타구에 맞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우규민도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투수 스스로 이제 자신을 보호해야 할 때가 왔다. 투수용 헬멧 착용이 일반화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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