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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봄 농구’가 9일 막을 올린다.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이날 오후 6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KB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27승3패, 승률 90%로 마친 데다 홈경기에서는 전승을 거뒀다. 반면 하나원큐는 10승20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5할 승률을 밑돈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도 KB가 6전 전승으로 압도했다. 이런 지표로 보면 하나원큐가 한 번이나 이길까 싶고, 두 팀 사이에 딱히 얽힐 것도 없어 보이지만 최근 두
농구/배구
연합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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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준결승에서 맞대결한다.SK와 정관장은 8일 오후 6시(한국시간) 필리핀 세부에서 2024 EASL 준결승을 치른다.두 팀은 1회 대회로 열린 지난해 결승에서 만났고, 정관장이 90-84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SK와 정관장은 최근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2년 연속 겨뤘고 EASL에서는 지난해 결승, 올해는 4강에서 격돌하는 등 유난히 외나무다리에서 자주 만난다.EASL은 지난해 출범한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이다.올해 대회에서 SK는 조별리그 B조 1위(4승2패)를
농구/배구
연합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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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국내 여자프로농구 선수 최다승 단독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2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 소속이던 2007년 11월 15일 신세계와의 경기로 프로 무대에 데뷔, 이달 19일 청주 KB와의 경기까지 통산 514경기에 출전해 317승197패(승률 61.7%)를 기록 중이다. 317승은 강영숙(은퇴)과 같은 WKBL 역대 선수 최다승 공동 1위 기록으로, 김단비는 이제 1승을 더하면 단독 1위에 오른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경기는 23일 오후 7시부터 아산 이순신
농구/배구
연합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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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기둥’ 박지수가 리그 최초로 4회 연속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 결과 82표 중 66표를 획득한 박지수가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김단비(15표), 박지현(1표·이상 우리은행)을 가볍게 제친 박지수는 이번 시즌 1∼4라운드 MVP를 독식했다.앞서 3회 연속 라운드 MVP 선정도 여자프로농구 최초 사례였는데, 박지수는 이 기록을 1회 더 늘렸다.개인 통산 라운드 MVP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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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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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4일 개막해 3개월 동안 쉼 없이 달린 2023-2024 V리그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이했다. 6라운드까지 치르는 정규리그 일정의 3분의 2를 소화한 남녀 14개 구단은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동안 팀을 재정비한다. 한 팀당 12경기를 치르는 남은 5·6라운드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확정된다. 우리카드는 남자부 전반기 1위를 지켰다. 하지만 4연패를 노리는 대한항공, 명가 재건을 꿈꾸는 삼성화재, 4라운드 전승을 거둔 OK금융그룹의 맹렬한 추격에 시달린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4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하며 2위 흥국
농구/배구
연합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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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주축 날개 공격수로 거듭나고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명단에 뽑힌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이 아쉽게 팀 선배에게 출전권을 넘겨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올스타에 뽑힌 정한용이 올스타전 당일 개인 경조사(형제 결혼)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 자리에는 차순위 선발자인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이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정한용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258득점과 함께 공격 성공률 51.72%를 기록해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0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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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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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번 주말 경기도 고양에 총출동해 팬들을 만난다. 14일 오후 2시부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선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선수들이 KBL 캐릭터인 ‘KBL 프렌즈’의 캐릭터 이름을 딴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으로 나눠 별들의 전쟁에 나선다.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이끄는 크블몽팀은 3년 연속 팬 투표 1위(16만6천616표)에 오른 허웅(KCC)을 필두로 디드릭 로슨(DB),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하윤기(kt), 유기상, 이관희(이상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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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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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3일 알렸다. 중앙 플로어석, 1층 R석, 2·3층 일반석과 스카이박스를 포함한 올스타전 티켓은 KBL 통합홈페이지(www.kbl.co.kr)에서 판매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같은 할인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 매표소에서 발권하면 된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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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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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푸른 용’처럼 비상을 꿈꾸는 프로배구 V리그 스타들이 있다.1988년생 김연경(흥국생명)이 대표적이다.지난 시즌 은퇴를 고민하다가 우승이라는 마지막 꿈을 이루고자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맨 김연경은 V리그에서 뛴 6시즌 동안 모든 시즌에 빠짐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진기록을 보유했다.1위를 독주하다가 최근 현대건설에 선두 자리를 내준 흥국생명이 새해에는 김연경을 앞세워 순위 경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김연경 말고도 남녀부 각 팀에는 핵심 전력 ‘1988년생’이 적지 않다.만능 날개 공격수 곽승석
농구/배구
연합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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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인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한국배구연맹(KOVO)이 28일 발표한 2023-2024시즌 전반기(1∼3라운드) 결산 자료를 보면 남자부 경기 입장 관중은 10만9천709명, 평균 관중은 1천741명으로 지난 시즌 전반기(8만8천869명·평균 1천411명)와 비교해 23.5% 늘었다.여전히 여자부(총관중 15만803명, 평균 2천394명) 관중 수에는 못 미치나 여자부 관중이 제자리걸음인 데 반해 남자부 관중은 비약적인 증가세여서 괄목할 만하다고 연맹은 짚었다.절대 1강으로 군림해 온 대한항공을 밀어내고 남자부 선두를
농구/배구
연합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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