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4 인천 WTT 챔피언스’ 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인천시 중구 용유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처음 치러지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다.대회 기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탁구 남녀 단식 각 상위 32명 선수들이 격돌하는 국제 스포츠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인스파이어는 올해 1월 WTT 프리미어 이벤트의 공식 베뉴 파트너로, WTT와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경기·연습 공간, 숙박, 프리미엄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 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천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문제는 결승선 세 바퀴를 남기고 발생했다.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빠른 스피드로 인코스를 파고들었다.
안양대학교는 스포츠과학과 2학년 박현수 선수가 ‘2024년 한국대학검도연맹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대회’에서 대학 상비군으로 선발됐다고 17일 알렸다. 안양대에 따르면 박 선수는 2023년 창단한 안양대 스포츠단에서 임종길 감독의 지도로 튼튼한 기량을 쌓는 훈련을 해왔다. 박 선수는 고교 시절 전국 검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검도의 기대주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종길 감독은 "2023년 창단한 검도부는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과 인천시체육회의 큰 관심과 지원 속에서 2023년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8강에 오르는
올 시즌 쇼트트랙 여자부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운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천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잠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자리싸움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를 향해 가볍게 첫발을 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타이완의 원지쉬(세계 27위)를 2-0(21-17 21-16)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부상을 딛고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이 대회 타이틀을 지켜내고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포천 송우중학교는 지난 13일 탁구부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염승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축사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창단식은 차웅재 코치와 탁구부원들 소개, 창단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정일범 교장은 "송우중 탁구부 창단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탁구라는 스포츠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
쇼트트랙 남녀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두 선수는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 실력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박지원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킨 한국 남자 대표팀 간판이다. 그는 2022-2023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를 거머쥐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인천시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이 지난 8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에서 준우승했다.총 9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 대회는 본선 리그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열렸다.구 선수단은 단체전 본선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하지만 아쉽게 우승을 내어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한국 남자 기계체조의 기대주 류성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 시리즈에서 마루운동 1위를 달린 류성현은 12일 현재 최소 2위를 확보해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컵 대회 성적과 관계없이 파리행을 확정했다. 마루운동으로 파리행에 도전한 류성현은 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독일 코트부스 2차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3차 아제르바이잔 바쿠 대회에서는 5위로 주춤했지만 1∼3차 대회 합산 랭킹포인트 6
인천시체육회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 단복을 선정했다고 12일 전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컨디셔닝센터 세미나실에서 단복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원이노스의 험멜(hummel)코리아 제품을 확정했다.7개 업체가 공개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험멜코리아 제품은 계절적 특성과 품질, 디자인, 실용성, 내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규생 회장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인천시선수단이 좋은 단복을 입고 월등한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5일
‘제1회 수원시의회의장배 시니어 축구대회’가 10일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김기정 시의회 의장, 이재준 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일 예선전을 거쳐 17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노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30~40대 팀들도 함께 참가해 세대를 뛰어넘어 축구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김 의장은 대회사에서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경기도청·사진)가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UIPM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천415점을 따내 미첼레 구야시(헝가리·1천42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18년 5월 헝가리 케치케메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의 월드컵 개인전 입상 기록을 남긴 김선우는 이후
경기도체육회는 7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대한체육회장 주재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를 했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경기도종목단체 회장, 시·군체육회장, 스포츠안전재단 손증철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 체육 발전과 체육단체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순회간담회 때 건의한 지방체육회 의견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종합적인 사업계획과 체육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또 대한체육회 심상보 부장은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인 ‘지방체육회 국공유 재산 무상사용 법률
‘배드민턴 퀸’ 안세영(22·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포른파위 초추웡(16위)을 2-0(21-10 21-8)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매 세트 점수 차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리며 경기를 단 35분 만에 끝냈다. 이 대회는 안세영이 올해 1월 인도오픈에서 부상으로 고개를 떨군 지 7주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쳤던 안세영은 재활과 실전을 병행
하남 산곡초등학교 검도부가 지난 1∼3일 가평군 호반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3·1절 기념 제64회 경기도 검도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박정훈 감독이 이끄는 산곡초 검도부는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5학년으로 구성한(김다율·김지연·이하늬) 산곡초 B팀이 6학년(김예정·신유니)과 4학년(최윤서)으로 꾸린 산곡초 A팀을 이기고 우승했다.남자 단체전에서도 6학년(유도현·이하윤·장유로)과 4학년(유성호·이승헌)으로 구성한 산곡초 A팀이 퇴계원초등학교를 3-2로 꺾었다. 남녀 동반 우승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
경기도체육회가 5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에서 역대 사무처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는 올바른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 등에 대한 조언을 얻어 사무처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마련했다. 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을 비롯해 통합체육회 최규진·박상현·강병국 사무처장, 통합 이전 도체육회 김규완·함홍규·한영구·홍광표, 도생활체육회 임도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경기체육의 주요 현안과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효율적인 체육행정 실현으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체육
인천스포츠과학센터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근 만월중학교 역도 선수들을 시작으로 2024 1차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으로 운영하는 스포츠과학교실은 대학과 병원, 스포츠 정책 연구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선정해 이론과 실습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교실은 주안 소재 JSP 트레이닝 센터에서 프로 구단의 체력코치를 담당했던 김용진 트레이너, 허재혁 트레이너 등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검사·훈련 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인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출전한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오래 호흡을 맞추며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등을 일궜던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변화의 시기를 겪는 중이다. 김준호
인천 체육이 제33회 파리올림픽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인천시체육회는 4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및 체육지도자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 훈련개시식에는 인천시청, 인천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체육지도자 및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제33회 파리올림픽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인천시 강화군 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배준서는 최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준서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배준서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