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숲 미술관 참여 가족이 만든 작품들.
▲ 큰 숲 미술관 참여 가족이 만든 작품들.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이 오픈 117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단원미술관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첫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자연미술 프로젝트 ‘큰 숲 미술관’ 참여 가족이 만든 작품 전시가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다.

자연미술 프로젝트 ‘큰 숲 미술관’은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STUDIO1750 작가와 참여 가족이 함께 자연을 둘러보고 미술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매체, 폐품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기발한 발상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번 전시는 참여 가족이 완성한 작품을 가지고 숲, 자연으로 다시 재구성 설치돼 관람객들과 만나며, 그동안의 수업 진행 과정을 담은 사진·영상도 같이 보여 준다.

한편, 단원미술관 상상미술공장은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술 경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적 발달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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