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교육과 사전 준비 작업을 지원한다.

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0월 3일까지 ‘부천클러스터센터 G-START D’ 투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R 프로그램 자료의 구성과 디자인 ▶기업 소개자료 제작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양한 투자자를 만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G-START D는 진흥원이 기업의 성장주기를 고려해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 ‘G-START’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이다.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VC와 함께 일대일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G-START D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은 12월 초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로 마무리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부천클러스터센터가 운영하는 투자유치 특화 전문 프로그램인 G-START D를 통한다면 투자에 대한 이해와 투자자의 투자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많은 초기 스타트업이 신청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준비를 완벽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는 도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믹스 페이지(onoffmix.com/event/15226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skyse84@gcon.or.kr)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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