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시위 현장 총격 '얼룩'…군부ㆍ야권, 과도체제 합의
(하르툼 AFP=연합뉴스) 수단 반정부 시위대가 13일(현지시간) 수도 하르툼에서 이틀째 나일가(街) 등을 봉쇄한 채 타이어를 불태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 축출 후 권력 이양 문제로 대립해온 수단의 군부와 야권이 이날 '과도체제 권력 구조'에 합의한 가운데 하르툼에서는 시위대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으로 사망자가 속출했다.
▲ '과도체제 합의' 수단에서 반정부 시위 계속
(하르툼 AFP=연합뉴스) 수단 반정부 시위대가 13일(현지시간) 수도 하르툼의 군 본부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 축출 후 권력 이양 문제로 대립해온 수단의 군부와 야권이 이날 '과도체제 권력 구조'에 합의한 가운데 시위대는 즉각적인 민정 이양 등을 촉구하며 시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