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해군 2함대 소속 2700t급 호위함인 인천함(FFG-811)이 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자매결연을 갖고 시민 개방 행사를 열어 시민들이 인천함을 둘러보고 있다. 주요 장비 및 무기체계를 국산화한 인천함의 함명은 수도권 해상방어의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관할하는 인천시의 이름을 딴 것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수호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한국 전쟁 시 전세를 역전시켰던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