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자! 우크라이나"
(보스턴 AF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 선수가 성조기와 우크라이나 국기를 함께 들고 달리고 있다. 올해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는 총 44명의 우크라이나 선수가 참가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 전쟁을 지지한 벨라루스 국적자의 출전은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국기 들고 보스턴 마라톤 뛴 우크라 선수
(보스턴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크리차크(33) 선수가 자국 깃발을 두 손으로 든 채 달리고 있다. 크리차크는 러시아의 침공 전쟁으로 고통받는 조국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해 3시간 22분 41초의 완주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