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겨냥 파키스탄 자폭테러 현장
(카라치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의 자살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찰이 폭발한 밴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카라치대학에서 발생한 이 테러로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당 원장 등 중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운전기사가 숨졌다. 반군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
자폭테러로 파손된 파키스탄 공자학당 유리창
(카라치 로이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 소재 카라치대학 교내의 공자학당 입구에서 발생한 밴 차량 자살폭탄 테러로 공자학당 유리창이 파손돼 있다. 이 테러로 중국어 교육기관인 공자학당의 원장과 교사 2명 등 중국인 3명과 파키스탄인 운전기사가 사망했다. 중국 정부는 테러 배후 조종자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