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도시 술집서 무차별 총격…최소 15명 사망
(소웨토 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소웨토의 술집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경찰에 따르면 태번(술과 음식을 파는 영업장)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고 여러 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밤늦게 미니버스 택시를 타고 온 괴한들이 손님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남아공 술집 무차별 총격 현장 조사하는 경찰
(소웨토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 지역의 술집에서 경찰 과학수사요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이 술집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