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배리어프리 콘서트 ‘빛으로의 향연(Darkness to Light)’을 개최한다.배리어프리 콘서트는 문화예술진흥법과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에 발맞춰 전문 예술공연장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보장하고자 열리는 공연이다.특히 서구문화재단은 서울 강북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역 우수 공연단체 교류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빛예술단’은 그 첫 번째 교류 단체로서 무대에 오른다.‘빛으로의 향연’은 시각예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브
수원시립미술관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모든 관람객 무료 관람과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한국화 작가 이길범의 회고전 ‘이길범:긴 여로에서’ ▶여성의 일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품과 역사적 자료를 선보이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작품의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고찰한 ‘세컨드 임팩드’를 개최 중이다.어린이날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게 하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를 연다.미술관 옥상도 관람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23∼24일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 말러 교향곡 1번’을 공연한다.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공연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4일 공연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각각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경기필 예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등 무대를 선보인다.김 감독이 말러 교향곡 1번을 연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말러가 29세에 작곡한 1번 교향곡은 다른 말러 교향곡들의 토대가 되는 작품으로, 연주 난도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통 무형문화재 명인들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단원들이 함께 채상설장구, 상공놀이, 버꾸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국 대표 국악퓨전 그룹 유희스카가 2024년 세계관악콘퍼런스를 기념하는 브라스 연주를 기반으로 한 자메이카 스카 장르와 연희의 컬래버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과 대동 한마당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김홍수 시립예술단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6일 화려한 막을 올리며 17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에 나선 가운데 일산호수공원 화훼산업관에서 세계적 화훼작가들이 대거 출전해 화훼장식, 디자인, 기술을 겨룬 고양플라워그랑프리가 국제 플라워 디자인 대회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지구촌이 꽃처럼 아름답고 평화롭기를 기원하며 형이상학적 작품을 선보인 캐나다 화훼장식가 앤리코 코박 등 모든 참가자의 경연 작품은 다음 달 12일까지 현장에 전시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25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의 귀국전이다.경기도자미술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이날 공식 재개관한 것을 기념하는 앙코르 전시다.전시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 도자 개념을 넘어 한국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5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숲, 고 싶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개관 8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의 체험 중심 상설전시에서 보다 확장해 가족 모두가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더,전시 제목 ‘숲, 고 싶다’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대표 주제인 ‘숲’과 보조 용언 ‘-고 싶다’를 결합한 것으로,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첫 번째는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5∼6월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공연·체험·전시·투어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다음달 4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토토즐’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연인과 함께하는 토요일 ▶예술과 함께하는 즐거움의 줄임말이다.이번 행사 기간 내에는 예술나무숲 야외무대에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4, 11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
남양주시가 오는 26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공연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진행한다.찾아가는 문화 나들이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집 근처에서 우수 문화공연을 즐긴다는 취지로 시작된 남양주시 대표 문화 브랜드다.첫 날인 지난 23일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크게 호응했다.주광덕 시장도 관객으로 참여해 어린이들과 소통했다.주 시장은 "찾아가는 문화 나들이 학교연계 공연을 통해 남양주 학생이면 누구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
구리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획전시 을 운영한다.이번 전시는 ‘이정윤, 이슬로, 홍은표’ 작가가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그리고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해 관람객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이다.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와 함께 시각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한다.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에서 서구지역 신진 작가들과 인상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 ‘신작’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구문화재단의 지역 작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 신진 작가들을 발굴한다.2024년 주제인 인상주의적 현대미술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는 공모로 선정된 김채영·이진영·이상현·전희경·손지원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이미 왕성한 활동 중인 기성 작가들이지만 서구지역 활동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 신진 작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자연을 허리를 굽혀 우러러보는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마술 공연 ‘최현우 Answer’를 선보인다.‘최현우 Answer’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인생을 담은 자전 공연으로, 데뷔 27년을 기념해 ‘마술이란 우리에게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답을 찾는다.챗GPT와 함께 만든 전 세계 최초 마술 공연으로, 최현우 마술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공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초대형 스케일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공연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할 예정이다.1996년부터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은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가 참여한다. 신명옥 작가는 현재 여선갤러리(안산시 상록구 반석로 54)를 운영 중이며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실력파 작가다. 천아트는 천에 그리는 그림인 만큼 소품이나 인테리어, 패션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인 미술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공연 ‘발레 신데렐라’를 준비했다. 공연은 5월 4일 오후 2시와 5시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싸리재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신데렐라와 왕자, 계모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요정의 관점에서 기존 동화와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를 발레 형식으로 들려준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음 달 18∼19일 청와대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연다.전통연희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지난 2007년부터 열었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만한 축제로 마련한다.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서울예술대, 세한대, 중앙대, 한국
탱고란 무엇일까? 탱고는 어려운 음악일까? 탱고의 황제 ‘아스트로 피아졸라’와 함께라면 탱고는 더 이상 낯선 음악이 아닌 친숙한 음악이 된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이다. Libertango의 선율이 흐르면 그곳이 바로 아르헨티나가 된다. 피아졸라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 ‘레볼루시나오 퀸텟’의 공연 ‘Hi, Tango’가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레볼루시나오 퀀텟은, 아스트로 피아졸라
성남아트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연장으로 떠나는 문화예술 나들이를 마련한다.5월 11일과 12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뮤지컬 ‘슈퍼클로젯’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슈퍼클로젯은 하늘에서 슈퍼옷장과 함께 나타난 우주 대스타 슈퍼클로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 나라가 함께 재미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추억과 시간이 담긴 마법 옷장을 통해 나만의 세계에 있던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과 개성 넘치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어린이날 행사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를 다음 달 4일과 5일 개최한다.행사는 ‘함께하는’이라는 프로그램명에서 보듯 관계 간 유대감을 강조한다.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 ‘지역과 함께’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민다.지역예술단체 인더로컬과 운영 협력을 통해 지역 예술가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사용 가능한 ‘서포트 로컬 쿠폰’을 지급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안녕? 빨강머리 앤’을 공연한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뮤지컬로, 문학적 감성과 무대의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900년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5천 원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6∼27일 양일간 계산체육공원에서 ‘제10회 계양산국악제’를 개최한다.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과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 계양정명 800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이래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이번 국악제는 KBS 1TV ‘국악한마당’과 연계해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이고 국악 경연대회 본선, 기획공연, 부대행사 등 구민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전국 국악 경연대회는 풍물, 기악, 사물, 민요(일반, 비전문인), 전통무용(일반, 비전문인) 7개 부문으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