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서 강화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날 기부금은 인천농협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과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강화군 취약계층 지원 500만 원 등이다. 김선달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강화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화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도영 권행대행은 "농협 인천본부의 따뜻한 나눔
인천시 강화군이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휴양림(수목원) 방문객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석모도 휴양림 산책로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알렸다.경관조명이 설치된 곳은 석모도 휴양림 1~2차를 연결하는 길이 0.6㎞, 폭 2.2m 규모의 무장애 데크로드다.군은 올해 4월 군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총 185개의 친환경 LED 조명등을 설치해 더욱 안전하고 분위기 있는 데크로드를 조성했다.그동안 이곳 무장애 데크로드에는 야간조명이 없어 안전사고 등의 우려로 방문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군 관계자는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26일 길상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강화서는 2023년 하반기부터 마을 주요 회의 때 경찰서장 등이 직접 찾아가 치안 현황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남규희 강화서장은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농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와 공동체 치안 협력체제를 구축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다"면서 "찾아가는 치안정책을 적극 펼쳐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강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
인천시 강화군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29일부터 5월 1일(3일간) 산림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알렸다.대상지는 마니산, 진강산, 고려산 등 강화군 주요 6개산이며, 방제면적은 1천280㏊로 방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산림을 중심으로 항공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방제 해충은 매미 나방으로 4월에서 5월 유충이 부화해 나뭇잎을 갉아먹고,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등 산림에 피해를 줘 적기 방제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등으로 돌발해충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 예방 프로그램인 생명사랑물결 교육을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교육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는요’라는 동화책을 읽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중·고등학교에서는 ‘너랑나랑 같이’를 주제로 영상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나를 포함한 친구들이 보내는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이장단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농폐비닐 수거 판매 수익금으로 라면 80박스를 구입해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25일 알렸다. 조성진 단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소외되거나 고립되는 가구가 없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면장은 "기탁하신 물품은 외롭게 지내는 노인 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겠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5~11월 ‘2024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25일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는 ‘강화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관광객이 서도면(주문도·볼음도)에서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며 주민들 생활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섬별로 특색 있는 체험을 하는 섬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1박 2일 주문도 코스와 2박 3일 볼음도 코스로 나눠 5월 6일 시작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직접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활 체험, 상합 캐기, 마을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마을 투어 등 프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양사면 덕하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경락파스 및 아로마 테라피, 얼굴팩, 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옛날 찐빵과 묵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센터 관계자는 "양사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 입구 전쟁박물관에서 불은면 광성보 앞 회전교차로까지 약 10㎞ 해안도로가 24일 붉은 철쭉꽃으로 물들었다. 이 구간은 평소에도 걷기와 하이킹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군이 지난 2014년부터 조성한 철쭉꽃길로, 염하강을 끼고도는 풍광이 참 수려하다. 4월에는 하얀 벚꽃 길로, 5월에는 붉은 철쭉꽃 길로, 5월 말에는 노란 금계국이 만발한 황금 꽃길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갑곶돈대·광성보를 비롯한 진과 보·돈대가 많아 ‘호국돈대길’로도 잘 알려져 2017년에는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에서 이달의 추천 길로 선정되기
인천시 강화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에서 전 품목 10%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군에서 생산하는 농축수산물 등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발행한다.강화군 브랜드관은 지역에 소재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이라면 언제든지 입점할 수 있다.군은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상시 특가 프로모션과 제휴 쇼핑몰 연계 판촉 활동, 온라인 홍보 등 브랜드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
인천시 강화군이 24일 화도면 덕포리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마을주민과 공무원, 소방서, 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여름철 강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상황판단 회의, 산사태 예보 발령과 상황전파, 실제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 습득 등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군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인 잦은 호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군민들은 대피
○…인천시 강화군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가 노인 3명을 물어 다치게 한 사고가 발생. ○…23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 41분께 길상면 온수리에서 "목줄이 풀린 개에 사람들이 물렸다"는 119신고가 접수.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 부부와 B(91)씨가 팔다리 등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을에서 목줄이 풀린 풍산개를 발견. ○…이 개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C씨의 반려견으로 파악됐고, 피해자들은 당시 A씨 집 인근에 모여 있다가 물렸다고 조사돼
인천 강화옹진축협은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현 상임이사인 유인식 후보를 재선임했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 뒤 1992년 수원축협으로 전출, 조합지원실장과 중영기획실장, 지점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0년도 5월 강화옹진축협 상임이사에 올라 이번에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4년간 경제·신용사업조합 조직원들의 일하는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사업 신장과 당기순이익 증가, 지도 사업 활성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유 이사는 "상호금융 1조 원 시대를 지나 1조3천억 원 시대, 당기순이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30일 25만2천1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결정·공시한다고 23일 알렸다.열람 희망자는 군청 민원지적과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강화군 홈페이지(www.ganghwa.go.kr)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24시간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강화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
인천시 강화군이 봄을 맞아 남산근린공원과 관청근린공원, 갑룡공원, 북산역사공원, 강화산단 체육공원 등 강화읍 소재 5개 공원에 데이지 외 10종의 계절 초화 6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23일 알렸다.등하교 시 많은 학생이 오가는 관청근린공원에는 구절초 단지 보식부터 꽃양귀비·금어초·데이지 등을 식재했고, 강화읍 최고의 도시 전망 및 야경 명소로 불리는 남산근린공원에는 팬지를 식재했다.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북산역사공원에는 벚꽃축제 행사기간 신규 화단을 조성하고 산책로 방면에 꽃잔디를 식재해 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봄 콘서트’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5천500여 명이 찾는 등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알렸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해 9시 30분까지 이어진 콘서트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객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했다. 봄을 대표하는 가수 10㎝를 비롯해 다비치, 비오, 테이, 주현미, 신성, 체리필터 등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했다. 올해에는 지난 ‘2023년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청소년들이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개 팀 모집에 17팀이 신청하며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알렸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회계·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마케팅 ▶1:1 맞춤형 멘토링 등을 48시간 동안 진행한다.교육을 이수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해 최대 2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도 지원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참신한 지역 콘텐츠와 창업 아이템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해 갈 예비 창업팀을 선발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강화군이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군부대와 함께 관내 농촌 일손 돕기 대민 지원에 나선다.지원 대상은 영세농, 홀몸노인, 고립 지역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희망일 전주 월요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공휴일 및 휴일에는 지원이 제한된다.해병대 제2사단은 매년 농번기마다 못자리, 모내기 등 관내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천899명의 병력을 농가에 지원한 바 있다.올해도 군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병력을 적극 지원해 대민 지원의 효
농협강화군지부는 지난 19일 화도면 문산리 일대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21일 알렸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를 비롯해 강화남부농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농철 안정적인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모판 나르기, 농가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등 작업을 농민과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강화군지부 이기연 지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토록 노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광시 유치를 기원하며 마니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알렸다.마니산 참성단과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의 염원을 담은 APEC 유치 기원 릴레이 홍보도 함께 펼쳤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잘 준비된 인천시에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강화군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