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신환아파트 사거리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는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는 보행자들의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신호등’, 밤이나 기상이 악화했을 때도 쉽게 횡단보도를 알아볼 수 있는 ‘보행자 활주로형 유도등’, 교차로에서 차량의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컬러유도선’, 시인성이 강화된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으로 구성됐다.신환아파트 사거리는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과 주민의견 수렴 결과 사고위험이 큰 교차로로 지적받고 있어 이번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됐다.군포시는 시범운
송도·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차량 흐름이 많은 도로에 컬러유도선이 그려져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초까지 송도(6곳), 청라(3곳) 등 총 9곳의 도로에 컬러유도선(분홍색) 설치를 마무리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컬러유도선은 도로 진행 방향에 대한 시인성을 높여 운전자들에게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 쉽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계기로 내년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 구축에도 나서 IFEZ 내 시민 안전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