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외국인 투자유치에 실패한 송도 전문병원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스페인 의료 관련 기업이 투자를 결정해 조만간 국내 병원과의 투자협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도 4공구 지식정보단지역 일원(송도동 11-3) 1만5천236㎡의 터에 전문병원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 2016년 하반기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의료 관련 투자사인 GPSB사가 25억 원의 외국인직
외국인 투자유치 실패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던 ‘송도국제의료복합단지(SIMEC)’ 조성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립 지연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밖에 없는 송도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전문병원이 들어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송도 4공구 지식정보단지역 일원(송도동 11-3) 1만5천236㎡의 터에 전문병원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