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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재난 복구 지원에 나선 군 장병의 안전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군부대·소방재난본부·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과 연계해 재난 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 안전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재난관리물품, 간이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군용장비의 유류비, 식비 등 일부를 지원하도록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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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진행하는 경기도의 ‘e스포츠대회’가 흥행을 고려해 해외 게임만으로 구성했던 점을 개선해 국내 게임의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발굴하고 종목화 과정을 지원하는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을 기획, 참여할 도내 게임사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알렸다.이 사업은 현재 출시됐거나 출시가 임박한 게임이 e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하도록 전문 컨설팅부터 대회 운영, 중계, 홍보까지 e스포츠 종목화의 모든 과정을 원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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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를 하며 10년 연속 3위 이상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웠다. 지난 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총 106개 지표로 평가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 대해 각 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경기도는 8건의 우수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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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가 다음 달 2일 시작된다.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연령)이어야 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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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공공시설용지 96곳이 매각되지 않으면서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경기도는 준공 후 2년이 지난 30개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공공·민간) 미매각 현황을 점검한 결과, 파주운정 등 30개 지구 내 공공시설용지 96곳(62만㎡)이 미매각 상태로 나타났다고 28일 전했다.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미매각 용지 점검을 한다. 이번에는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 등 총 129곳을 대상으로 ▶미매각 공공시설용지 이용 실태와 활용계획 ▶지정매입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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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교단체가 지목이 전과 임야인 토지를 30년 넘게 주차장으로 사용했는데, 관할 행정청에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태도다.28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연은 이렇다.수원 A종교단체는 1989년 교회 인근 토지를 매입, 1993년부터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포장해 사용 중이다.해당 토지는 3천267㎡로 이 가운데 1천678㎡는 지목이 임야고, 나머지 1천589㎡는 전이다.임야나 전과 같은 토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농지·산지 전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포장 등의 방법으로 형질을 변경하려면 개발행위허가도 받아야 한다.더욱이 해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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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10월 사고 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305개 지점이다. 이 가운데 중점 오염원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교통 관련 시설 지역 등 202곳(66.2%)이다. 더욱이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70%를 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곳을 포함했다. 또 산업단지 주변 등 주거지역과 지하수 오염지역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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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옆 화단에 불을 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소지하던 라이터로 수원시 장안구 한 주유소 인근 인도 화단을 불태운 혐의다. 당시 불길이 번지면서 옆에 있던 가로수도 훼손됐다. 그는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로, 다수의 생명·재산에 심각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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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탄 30대 운전자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는데. ○…2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55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아. ○…당시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려고 속도를 줄였지만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 ○…사고로 A씨는 다리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는 중. 다행히 시내버스에 탄 50대 기사와 승객 10여 명은 다치지 않아.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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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식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의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28일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정보 외식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삼겹살 등 외식 대표 품목 8개의 경기지역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최대 6.7% 뛰었다.가장 크게 오른 품목은 비빔밥으로, 1년 전 8천638원(1인분 기준) 보다 6.7% 오른 9천266원이다.이어 김밥 한 줄은 6.5% 오른 3천386원이었고, 칼국수가 5.6% 상승한 9천34원, 자장면이 4.7% 오른 6천879원, 냉면이 4.1% 오른 1만 52원,
유통
허수빈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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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2024 수원연등축제’ 연등 행렬에 참여해 수원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립 당위성을 알렸다고 28일 전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수산스님)가 주최했다. 시민협의회는 ‘마음의 평화를 위한 수원 군공항 이전, 행복한 세상을 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문구가 적힌 비행기 연꽃등과 ‘경기국제공항 건설’ 깃발을 든 60여 명이 대형을 이뤄 행궁광장~팔달문~장안문 일대를 행렬했다. 문구에 담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은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공식 봉축 표어다. 조철상 시민협
안녕!특례시
안경환 기자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