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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U-17세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예선경기가 수원과 고양 등에서 열리면서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 주겠다”며 이 같은 행사 등에 학생들을 동원하는 유인책을 마련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교육청은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활동은 도교육청 지침으로 정해져 있다”고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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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가운데도 잦은 비와 폭염으로 대형 마트와 재래시장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습도 내포한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까지 겹치면서 이들 업계는 고객 매출의 오르내림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장마철 관련상품 매출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은 최근의 오락가락한 날씨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잦은 비 때문에 부침개를
경제
심언규 기자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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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모니터가 세계적인 e스포츠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2007의 공식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자사 싱크마스터 LCD모니터 3종이 월드사이버게임(WCG)2007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돼 한국과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결선경기 등 본선 전 경기에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모니터는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응답속도가 빨라 소비자의 호평
경제
심언규 기자
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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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올 시즌 정규리그 무패로 고공비행하던 성남 일화를 무너뜨렸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총알 탄 사나이' 김대의가 선제골을 뽑고 `시리우스' 이관우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꽂아 모따의 페널티킥 골로 따라붙은 성남을 2-1로 제압했다. 수원은 성남
축구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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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단속에 대한 운전자들의 `이의신청제도'가 짧은 신청기간과 반증자료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고,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미납부 시 부과되는 가산금도 다른 공공요금에 비해 훨씬 무거워 형평성에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의 교통단속에 부당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발 당사자가 자신의 목격과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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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광복절인 15일에 포천시장 관용차가 전복되고 안성과 가평에서 추돌 및 역주행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40분께 포천시 군내면 도로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이 타고 있던 렉스턴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5m 언덕 아래로 굴러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박 시장이 이마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함께 타고 있던 최종규 포천문화원장, 수행비서, 운전기사 등 3명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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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시행한 `간호등급차등제'가 각종 부작용을 양산하는 바람에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전가될 우려의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운영이 힘든 일부 중소병원들은 간호조무사들을 줄이거나 병원 자체로 비용을 결정할 수 있는 상급 병실료나 특식비용을 올리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오히려 의료서비스의 질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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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금리가 또다시 껑충 뛰어 서민들의 가계부담에 적지 않은 직격탄이 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권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7.8%대로 높아지면서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증권업협회와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14일 현재 3개월 CD 유통수익률은 연 5.23%로 전 거래일보다
경제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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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장학재단은 수원지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71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우수장학생, 자립장학생, 효행장학생, 특기장학생이며 학생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해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장학생과 특기장학생 신청자는 학교장 추천, 자립장학생과 효행장학생 신청자는 동장의 추천을 각각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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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앞 벽에 걸린 액자 속 태극기, 교장 선생님 훈화를 듣는 아침조회, 머리털을 `빡빡' 깎는 두발검사, 학생들의 군대식 거수경례, 선생님께 구령 붙여 인사하기 등.'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현장에 아직도 전통이라는 이유 등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교육당국조차 별다른 문제 의식 없이 하고 있는 통제와 규율 중심의 학사행정이 일제 잔재라는 지
사회
심언규 기자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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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996년부터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 등으로 실시하는 `학생자원봉사활동'제도가 본연의 근본취지와는 달리 `시간 때우기식'으로 운영되는 등 문제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이에 따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마다 방학을 맞아 각 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학생자원봉사자들이 몰리고 있으나 단순히 `봉사확인서'를 발급받으려는 학생들과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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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광복절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에 비상이 걸렸다. 해마다 광복절인 8월 15일 전날 밤에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대거 출현, 시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0대들의 오토바이 행렬 뿐 아니라 `애국심'을 빙자한 승용차 속도 경주까지 빈발, 경찰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3일 경기경찰이 파악하는 폭주족 단골 출몰 예상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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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부터 제6차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이 진행된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화상상봉장에서는 역대 최고령 108세 김금수 할머니를 비롯한 남측 4가족이 북측 가족과 뜨거운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몸이 쇠약해져 휠체어에 의지한 채 큰아들, 둘째·셋째 딸의 부축을 받으며 상봉장에 들어선 김 할머니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큰딸 박기출(20
사회
심언규 기자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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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학원가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경기도내 학원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저명교수 등 유명 인사들의 잇따른 `학력 위조'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으면서 경찰이 도내 학원강사에 대해서도 학력 위조 여부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12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본청 지시에 따라 검찰 및 교육청 등과 연계, 도내 학원가를 중심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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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6시 과천시 주암동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토요경마 제7경주에서 임대규(41)기수가 말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11번마 `크라운포에버'에 기승했던 임대규 기수는 경주가 시작된 지 1분여 만에 3코너 초입에서 말이 착지 불량으로 왼쪽 앞다리가 부러지면서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 이후 의식을 잃은 임대규 기수는 곧바로 안양시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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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피해를 당했다면 그는 적의 말보다 친구의 침묵을 더 기억한다.” 미국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열정적인 활동을 보탰던 미국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 서옥자 회장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이 말로 미 의원들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12일 광주 `나눔의 집'에서 김군자, 박옥선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인근 지역 고등학
경기
심언규 기자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