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이 25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루원시티 학생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서 의원은 "가현초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8.8명으로 인천시 평균인 22.7명과 교육부에서 정한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어선다"며 "방과후교실과 특별활동실 등의 교육 공간이 부족해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비좁은 통학로로 인한 안전 우려로 버스정류장 이설과 가로수 및 전신주 제거 등도 추진했으나 여전히 등하교시간에 아이들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소 결핵병으로 발생하는 농가의 경제적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 사육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25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해 항생제를
인천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가 다음 달 12일까지 ‘지역정책 모니터링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2019년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정부홍보물, 무인 여성안심 택배함, 근린공원, 버스정류장, 인천지하철 아기쉼터(수유실)를 점검했다. 올해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총 4회(8시간)로 진행되며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정책모니터링 단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성인지 관점에서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고자 ▶성인
인천시 서구의회는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가결했다. 구의회는 25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서구청장이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정류소와 택시승강장 또는 철도 역사 등 공공장소를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음주청정지역은 안내판을 입구에 설치할 수 있으며, 구청장이 음주청정지역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과 교육·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또 구청장이 민간단체와 학교에서 실시하는 음주예방 또는 절주 등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공공기관이 분야별 각 1회 연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으로, 홍의섭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대표가 강연했다.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4대 폭력 문제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구 관계자는 "매년 공직사회의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 분위
인천환경공단이 25일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상반기 정기정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 송도와 청라자원순환센터는 자원순환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상·하반기 정기정비 기간을 정해 시설 정비와 법정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최계운 이사장은 자원순환시설 관리 전문 직원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정기 정비를 진행하는 송도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시설정비 공정률 등 안정적인 정비 진행 확인과 현장에서 시설 정비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반건식 반응탑 세정, 바닥재 이송설비 교체공사, 노후 배관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상야동, 하야동 일원에서 ‘민·관·군 합동 관리 사각지대 환경 정비’ 행사를 추진했다.행사에는 구 환경미화원을 비롯해 관계부서,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 육군 특수전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 계양3동 주민자치회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관리 주체가 모호해 폐기물이 방치 중인 지역을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도시철도 9호선 개화차량기지 주변 외곽 도로이나 소재지는 구 관할에 속하는 등 관리 주체가 모호해 평소 방치폐기물 관리가 어려운 지역이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구역 경계지역, 시설
인천교통공사가 25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글로벌 철도연수’에 참여 중인 해외 공무원 32명을 초청해 선진 운영기술과 유지관리 기술을 전파했다.글로벌 철도연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해 매년 해외철도분야 공무원 30여 명을 핵심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3년 연속 철도안전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된 원동력인 교통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는 한편 해외 철도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해외 연수생들은 ▶인천 도시철도 운영 현황 ▶인천 1·2호선 관제실 견학 ▶완전무인운전(UTO)
인천시 중구는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전했다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로이 마련한 청소년 전용 소통·문화 공간이다.사업비 1억2천200만 원을 투입, 율목 커뮤니티센터(인천 중구 율목로 36)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5.66㎡ 규모로 조성했다.내부 구성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터 ▶음악 연주 등 창작·표현 전용 공간인 채움터 ▶학습·교육용 공간인
인천시 미추홀구는 25일 인하대역 사거리에서 관계기관 합동 특별 현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미추홀구와 미추홀경찰서,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량에 가벼운 손짓으로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유도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또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안전 수칙 준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구 관계자는 "인하대역 사거리는 보행자뿐 아니라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등 개인형
인천시 연수구가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약국·아파트 등 총 133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실시한다.25일 구에 따르면 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용마로지스와 불용의약품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기관(공공기관 18곳, 약국 47곳) 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18곳과 약국에 수거함 제작과 기존 수거함 보수를 통해 총 133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순부터 수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 홍보와 수거함
인천시 남동구가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보냈다.매년 4월 25일은 ‘남동구민의 날’로,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구민의 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구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푸를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구민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양사면 덕하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의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경락파스 및 아로마 테라피, 얼굴팩, 이미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옛날 찐빵과 묵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센터 관계자는 "양사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한국야쿠르트 소래점이 25일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에 밀키트 20개를 후원했다.동은 밀키트를 야쿠르트와 함께 한부모가족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강태훈 한국야쿠르트 소래점 점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외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최명숙 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한 끼 식사가 한부모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인 ‘2024년 자원봉사 열린 강좌’를 실시했다고 25일 알렸다.이번 강좌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성인지감수성 기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사를 맡은 원은정 한국청소년센터 대표는 지역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주민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유중형 센터장은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성인지감수성이 향상됐기를 바란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함께 공존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농협중앙회 인천옹진군지부는 25일 옹진군 연평면 대나루 농경지 일대를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에는 농협중앙회 인천옹진군지부 및 인천옹진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인천옹진군연합회 연평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농협은 아름다운 농촌 공간 조성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기한구 인천옹진군지부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영농폐기물 방치와 소각으로 인한 농촌 환경오염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하대는 지난 24일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를 수여했다고 25일 알렸다.셰르마토프 장관은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이한 ‘타슈켄트 인하대’(IUT)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2014년 개교한 IUT의 초대 총장으로 교육의 내실화·차별화, 공정한 입시, IT 특성화에 힘썼다.또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며 IUT 발전에 이바지했다. 셰르
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은혜식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은혜식당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국이나 반찬 10인분을 후원키로 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부식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장동학 은혜식당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필요한 분들에게 부식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재수 동장은 "정성이 담긴 국을 후원해 주신 은혜식당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며 "
광명시 해누리유치원는 2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해누리 가족사랑 운동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원생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다소 긴장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파도 위 달리기, 큰 공 굴리기, 깃발 꽂기, 볼풀공 눈싸움, 계주 릴레이, 연탄 배달(조부모 경기), 경품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원생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아우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행사 내내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운동회를 통해
㈜농심 안성공장은 지난 24일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간식 세트 240박스(250만 원 상당)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기탁된 간식 세트는 안성시청을 통해 관내 조손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농심은 ‘더 살맛나는 세상, 농심과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지난 2007년 3월 사회공헌단을 발족했다.운영위원회와 사업장별로 본사·안양·안성·아산·구미·부산·녹산공장 등 사회공헌단이 구성돼 있으며, 사업장별로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과 단체에 제품기부와 노력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진구 (주)농심 안성공장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