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8시 30분께 대청도 서방 48㎞ 공해상에서 98금양호를 충돌, 침몰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타이요호 1등 항해사 텐진 툰(36·미얀마 국적)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매몰과 해양환경관리볍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9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
인천
배종진 기자
2010.04.11
-
“강화도 전체가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제 주민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합니다.”지난 8일 구제역 최초 발생 후 급속도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강화도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11일 오전 강화도로 진입하는 길목인 초지대교에는 강화도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강화도를 빠져나오는 차량들이 양 방향에 길게 늘어져 방역을 실시하고 있었다. 8일
인천
조병용 기자
2010.04.11
-
-
워크아웃에 돌입한 대우자판의 행보가 위태롭다.대우자판은 8일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카드로 워크아웃을 선택했다.올해 말까지 4천억 원의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대우자판의 입장에선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기업 이미지에 막대한 손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나 채권단의 개입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극복은 물론, 경영정상화까지 바라볼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4.08
-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일부 시설의 이전이 확정됐다.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8일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주한미군물자재활용유통센터 또는 폐품처리소(DRMO)를 오는 8월부터 경북 김천시 아포읍 DRMO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캠프마켓의 DRMO시설은 부산 DRMO시설이 아포로 먼저 이전한 후 다음 단계로 이전하게 되며, DRMO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4.08
-
최근 인천 지역 교차로 신호체계를 변경 및 재조정으로 통행속도 개선 등 교통 흐름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좌회전 우선신호에서 직진우선으로 변경, 비보호좌회전 증가 등 신호체계 재조정과 상습정체 교차로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교차로 꼬리 끊기, 주·정차 위반 등을 계도·단속한 결과 시행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4.08
-
지난 2일 발생한 98금양호 침몰과 관련, 수색구역을 광범위하게 늘려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8일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침몰 해상에는 해경함정 8척과 해군함정 2척, 지도선 6척, 어선 10척 등 26척과 헬기 2대가 수색반경을 64㎞ 지점까지 확대,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또
인천
배종진 기자
2010.04.08
-
인천서부경찰서는 허위 서류를 제출, 개발제한구역에 건축허가를 받은 혐의(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 등)로 학교급식 납품업체 대표 A(51)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말 인천시 서구의 개발제한구역 2천여㎡에 학교납품용 식자재 보관창고를 짓기 위해 관할 구청에 마을공동구판장을 짓겠다는 허위 서류를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4.08
-
-
식당 테이블의 뜨거운 음식을 먹기 편한 곳으로 다시 옮기려다 화상을 입었다면 손님에게 안전하게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한 식당주에게 일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민사합의2부(재판장 염원섭)는 A(27)씨가 식당 종업원의 과실로 인해 화상을 입었다며 부천 모 호프집 주인 B(50)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항소사건에서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4.07
-
청라지구 등 인천 지역 공사 현장에서 불량 자재를 납품한 후 정상인 것처럼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골재업체 대표와 이를 묵인하는 조건으로 금품과 향응 등을 제공받은 유명 건설회사 현장소장, 지역기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은 7일 건설업체에 불량 골재를 납품하고도 업체 관계자와 짜고 허위 서류를 작성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4.07
-
대우자동차판매의 워크아웃이 가시화되고 있다.대우자판은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채권금융기관의 워크아웃 추진설과 관련, 주 채권은행을 통해 ‘대우자판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주 채권은행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4.07
-
인천지법 형사8단독 장석학 판사는 영종하늘도시 건설 현장의 배차 비율을 늘려 줄 것을 요구하며 시공사 사무소에서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집시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56)씨 등 민노총 인천건설기계지부 영종지회 간부 3명에게 각각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1일 영종하늘도시 시공사인 B건설사 현장사무소 앞
인천
양수녀 기자
2010.04.06
-
인천지방경찰청이 봄철을 맞아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교통경찰 거점 배치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6일 경찰에 따르면 봄철 해빙기 보행자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과속,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사고요인 행위 단속 강화와 함께 서별 무단횡단 사고 잦은 곳(37곳) 분석, 교통경찰 배치 등 다목적 근무,
인천
최유탁 기자
2010.04.06
-
-
인천연수경찰서는 수십 차례에 걸쳐 자동차 동호회 인터넷 사이트에 휠과 내비게이션 등 차량 부품이나 용품을 판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9일 모 포털사이트 카페에 “자동차 휠 팝니다”란 판매 글을 올려놓고 이를 사겠다는 피해자 B(31)씨에게서 160
인천
김주희 기자
2010.04.06
-
-
-
5일 오전 10시 50분께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위치한 한 병원의 장례식장.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가 침몰한 98금양호 사망 선원들의 빈소는 텅 비어 있어 적막감이 감돌았다.고(故) 김종평(55)씨와 인도네시아 선원 캄방 누르카효(35)씨의 시신인 안치된 이곳 장례식장에는 해경 관계자 2명과 김 씨의 동료 1명이 말없이 앉아 있었다.이곳에서 만난
인천
방재현 기자
2010.04.05
-
당초 이달 중 시행 예정이던 인천 지역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이 한 달 연기됐다.5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현재 위치나 도착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광역BIS를 내달 20일께 시행키로 했다.당초에는 이달 20일 시행할 예정이었다.시는 당초 국토해양부에서 배정된 사업비 총 97억 원 중 인천 지역 분담액인 28억
인천
강신일 기자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