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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천경찰서는 23일 이천과 충북 진천, 강원 홍천지역의 인삼밭을 돌며 수천만 원대 인삼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유모(5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2시께 이천시 A씨의 인삼밭에 들어가 5년근 인삼 45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2006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이천, 안성, 진천, 홍천 일대를 돌며 모두 13차례에
경기
한철전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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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귀가하는 4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송모(30)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 4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 술을 먹고 귀가하던 중 A(45·여)씨를 보고 뒤쫓아가 성폭행하려 했으나 A씨가 입술을 깨무는 등 반항하자 이에 격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경기
정원용 기자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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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에 따른 차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으로 인한 낮은 실내습도로 눈이 건조하거나 뿌옇고 침침함을 호소하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22일 도내 병·의원에 따르면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뻑뻑하고 안구의 자극이 심해 충혈이 잘 되는 등 눈시림을 호소하는 환자가 예년에 비해 20% 가량 증가하고 있다.일부 환자들은 빛과 바람,
경기
정원용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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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모두가 잠든 22일 오전 2시 30분께 광주소방서 상황실에 한 통의 전화벨이 울렸다.“추워요. 죽을려고 남한산성 산속에 왔는데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는 말만을 희미하게 전할 뿐 신고자는 정확히 자신의 위치를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더욱이 밖의 기온이 영하 10℃를 기록할 만큼 추위가 엄습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황실에는 긴
경기
박청교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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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난 21일 오전 4시 10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A모텔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이 모텔 307호에 투숙하고 있던 김모(40)씨가 3층에서 뛰어내리다 밑에 놓여 있던 가스통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경찰은 사망한 김 씨가 투숙하고 있던 방에서 18개의 소주병
경기
오택보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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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불법 오락실의 영업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경찰관이 업주에게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장우)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2)경사와 B(34)순경을 뇌물수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다음 해
경기
양수녀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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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왜 이러나?”경기경찰이 클리어(Clean)-물결운동을 펼치고 있는데도 여전히 고질적인 금품 수수 등의 비리가 좀처럼 끊이지 않아 경찰 품위를 손상시키는가 하면 조직 기강의 해이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특히 최근 2개월 사이에 경기경찰청 경찰관들이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잇따라 사법처리되거나 징계를 받는 사례가 급증하는
경기
심언규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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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공안부(변창훈 부장검사)는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한 김상곤(60)경기도교육감을 곧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김 교육감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경기지역본부와 반국가교육척결연합, 6·25남침 피해 유족회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 3곳에서 같은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검찰
경기
심언규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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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양경찰서는 22일 관광 목적으로 무비자 입국한 태국인 여성을 안마사로 고용해 태국 전통마사지 영업을 해 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업주 오모(47)씨와 김모(3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고용돼 자격없이 안마사로 일한 M(29·여)씨 등 태국인 여성 4명을 같은 혐의로 적발, 귀화한 1명을 제외한 3명을
경기
최덕봉 기자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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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과 과제’ 보고서 분석 결과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됐다.21일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도시가 버스 준공영제를
경기
이재훈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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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이 실종 11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실종된 지적장애인 유모(53)씨가 충북 청주시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을 21일 오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급 지적장애인 유 씨는 12일 오후 8시 32분께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도로상에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진천 소재 병원으
경기
심언규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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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원 삼성미소금융재단의 미소금융 1호점이 1주일이 지난 가운데 대출신청자들로 북적거리던 개장 첫날에 비해선 다소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21일 오전 10시께 수원시 팔달문시장 내 삼성미소금융 대기실에는 10여 명 남짓이 모여 있었다.대기실 옆 20㎡ 규모의 상담실 역시 상담자들이 줄을 잇던 첫날과는 달리 1~2명
경기
심언규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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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용인시 인사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삼현)는 21일 간부 공무원들의 도장을 위조해 날인하는 수법으로 일부 직원들의 근무평정 순위를 조작한 혐의(공문서 위조 등)로 용인시 전 인사계장 L(4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검찰은 L씨가 감사원 감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7급 직원 K(32)씨의 직속
경기
우승오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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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노동조합 경기본부와 경기자유교원조합, 대한민국교원조합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3개 교원노조는 21일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제정 추진과 관련, “교육 현장을 무시한 졸속 제정”이라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한국교원노조 최선도 경기본부장과 경기자유교원조합 이명환 위원장, 대한민국교원조합 노정근 경기지부장 등은 이날 도교
경기
최승필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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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파업사태와 관련해 외부 세력으로 지목돼 처음으로 구속됐던 금속노조 경기지부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수원지법 형사6단독 송중호 판사는 21일 쌍용자동차 파업을 비롯한 산하조직 노사분쟁에 개입해 경찰 공무집행과 회사업무를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로 기소된 금속노조 경기지부장 양모(45)피고인에게 징역 2년에 집행
경기
심언규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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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009학년도에 저소득층 중고생 총 14만3천여 명에게 공립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 자체감면분 497억 원 등 1천170억 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지원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학비 지원은 지난 3분기까지 13만9천여 명에게 869억 원을 지원한 가운데 4분기에도 전분기 수혜자를 포함해 총 14만3천여 명에
경기
최승필 기자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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