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돼지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초동 방역에 나선다.도는 지난 14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양돈장 돼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가 발생,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에서는 인체감염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고, 3㎞ 이내 돼지 사육농가 32곳 3만4천30두의 돼지들에
경기지방경찰청은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파출소 28곳을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경기경찰청은 택지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과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치안조직을 일부 개편, 지구대 13곳을 폐지해 파출소를 설치하고 치안센터 13곳을 파출소로 환원하며 파출소 2곳을 신설키로 했다.16일 신설되는 양주경찰
【성남】위례신도시와 판교신도시에서 불법으로 건축물(일명 쪽방)을 지어 매도(임대)하거나 임대아파트 임차권을 불법 양도한 부동산 투기사범들이 무더기 검찰에 적발됐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성렬)는 15일 위례신도시 개발예정지구에서 임대아파트 입주권 등 보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도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쪽방 건물을 무단으로 건축한 혐의(택지개발
수원서부경찰서는 15일 가정집에 들어가 의류를 훔치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조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15분께 수원시 권선구 A(46)씨의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50여만 원 상당의 남성정장 등 의류를 훔치려다 귀가한 집주인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포】인천 포스코발전소~파주시 신덕은 변전소를 잇는 고압 송전철탑 건설과 관련, 김포지역 주민들이 노선 변경과 지중화를 요구하는 등 반발(본보 12월 7일자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가 송전철탑 반대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청와대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제출했다.시의회는 14일 제108회 정례회에서 김포시의 허리를 휘어 감고 있는 양촌면 누산리 벌판의
【화성】화성지역에서 공무원을 사칭, 금품을 수수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 읍·면을 중심으로 사무소 직원을 사칭, 채권 및 인지세 명분으로 120만 원에서 150만 원의 금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지난 10일 송산면에 소재한 모 한의원에는 면사무소 직원을 사칭한 한 남자가
파주시 자유로에서 부하 직원을 배려해 대신 주말 과속 단속을 하다 순직한 파주경찰서 고(故) 고상덕 경감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파주경찰서 광장에서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치러졌다.영결식은 고인 약력 보고, 추서, 공로장 헌정, 조사, 고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인의 약력이 차례차례 소개되자 유족과 동료 경찰관들은 고 경감과 함께 했던 지난날들을 떠
【부천】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부장 김성일)는 14일 검찰수사관에게 부탁해 구속되지 않게 해 주겠다며 1억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정모(52)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9월 17일 부천시 원미구 송내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정상적 자료 거래로 금융정보원에서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이첩돼 내사를 받게 된 장모 씨에
【시흥】지난달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된 탓에 서울대 2차 전형 면접시험을 보지 못해 낙방했던 이희준(시흥 소래고 3년)군이 연세대에 입학해 지역 주민들이 안도하고 있다.연세대는 14일 이 군이 ‘위기극복 장학금’을 받고 이 대학 기계공학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군이 연세대에 입학하면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을 받게
【용인】14일 오전 6시 35분께 영동고속국도 인천방향 용인휴게소를 지난 1.5㎞ 지점에서 H(55)씨가 몰던 25t 트럭이 갓길을 들이받고 불이 나 전소됐다. 이 사고로 이 일대 교통이 30분 가량 혼잡을 빚었으나 운전자 H씨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던 H씨가 운전부주의로 갓길을 들이받고 멈춰선 뒤 차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
▲ 육군 51보병사단 화학지원대 장병들이 14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군포시 당동 사회복지시설 ‘다손둥지’ 보육원을 방문해 어린이 도서를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군포=홍승남 기자
【시흥】연간 1천만 명이 찾는다는 소래포구의 명물 소래철교가 철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철거 야기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존치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간을 잇는 폭 2.4m, 길이 127m의 소래철교가 교각 하부의
수도권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의 속칭 ‘용주골’에 대해 경찰과 소방서, 자치단체가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펼친다.단속-폐쇄-영업 재개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단속이 이번에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기지방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13일 집결지 폐쇄를 세 단계로 구분해 우선 1단계로 건물
파주시 자유로에서 연일 근무에 힘들어 하는 부하 직원을 배려해 대신 주말 과속 단속에 나섰던 40대 교통경찰 간부가 과속차량에 치여 숨졌다.1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5분께 탄현면 오금리 소재 자유로 서울방향 오금교 위에서 전모(24)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가 과속 단속을 하던 파주서 경비교통과 고상덕(47·교통관리
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차량에 타고 행인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준특수강도)로 이모(21)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12일 오전 4시 40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길가에 승용차를 세워 놓은 뒤 귀가하던 조모(29·여)씨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던 중 단속 나온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경찰을 폭행
경찰이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기초질서 등 경범죄 위반 사항에 대해 범칙금 통고 없이 지도장 발부만으로 계도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이는 선 계도·후 단속 원칙의 계도 위주 활동을 전개해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1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징계를 미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고발에 이어 보수성향 시민단체에서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변창훈)는 지난 11일 직무유기 혐의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발장이 제출된 김상곤 도교육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대검에서 사건이 이첩돼 고발인 조
수원지법 형사12단독 신진우 판사는 강사료를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김모(54)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신 판사는 “강사료 횡령 부분에 대해 피고인이 부인하고 있지만 증거자료 등으로 미뤄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신 판사는 또 “거래전산망 회사 직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