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도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장에서 모의탄 위력을 시험하던 중 탄피가 터져 경찰관이 다쳤다.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44분께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해경 특공대 훈련장에서 A(43)경사가 모의탄 탄피 파편에 맞았다. A경사는 발목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사고 당시 특공대는 모의탄 위력을 시험하는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모의탄을 기계에 끼운 뒤 양쪽에서 일정한 압력을 가해 위력을 확인하던 중 탄피가 터지면서 A경사가 파편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배종진
인천시가 이달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에 맞춰 지역에서 추진해야 할 우선 과제를 선정했다.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자치경찰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앞서 자치경찰위원회가 제1호 현안으로 설정한 ‘어린이 안전 강화’ 위주의 실천과제로 구성됐다.그동안 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이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전정책을 협의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중장기적 제도 개선을 추진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자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공장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인천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0분께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업단지 내 공장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졌다.이 사고로 사다리차에 탑승해 공장 건물 외벽에 유리 부착 작업을 하던 A(43)씨가 숨지고, B(37)씨도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공장 건물 시공사의 협력업체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시 안전모는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고용노동부, 한
인천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은 6일 제4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박형우 구청장과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구는 ▶진학분야 13명 ▶학업우수 분야 10명 ▶드림 분야 14명 등 총 3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4천 89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학비 납부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형우 구청장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학업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유피씨㈜로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호복 200벌을 전달받았다. 충남 논산에 있는 유피씨㈜는 방호복과 방호복 원단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종사자들을 위해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황성연 유피씨㈜ 회장은 "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부평구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방역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방호복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성품은 구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보건소 종사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창호
인천시 서구는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과 SK E&S로부터 여름 나기 용품으로 선풍기 501대를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달받은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후원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 지역과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해왔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서구 지역의 저소득가정 의료비,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양집중지원팀(Nutrition Support Team, NST) 인증은 병원의 영양집중지원의 질 향상을 통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나아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 전담간호사, 약사, 임상영양사로 구성돼 영양섭취가 불가능한 환자에 대한 ▶영양평가 ▶영양지원 치료계획 수립 ▶영양 데이터 관리 및 합병증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국제성모병원 영양집중지원팀장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평생교육원 수채화·유화 과정 학습자들이 ‘제 22회 인천계양미술대전’ 에서 대상(계양구청장상)과 우수상(계양구미술협회장상),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상은 일반부 서양화 부문에 출품한 우진홍(77)씨가 노년부에 출품한 임성택(77)씨는 우수상을 받았다. 특선과 입선에도 다수의 평생교육원 학습자들이 각각 수상했다.계양미술대전은 올해로 22회 째로 계양구 문화예술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며 최대의 미술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펼쳐져 많은 아티스트들
인천대학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 연구소와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FOMs 기반의 교육, R&D, 컨설팅 상호협력 ▶인력 및 관련 기술지원을 통한 프로젝트 공동 수행 ▶디지털 제조혁신 교육, R&D, 컨설팅을 위한 교수, 강사교류 ▶Industrial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최신 연구개발 등의 협력과 상호 교류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유우식 사업단장은 "스마트팩토리분야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라며 "사업단은
인천시 동구는 모두가 행복한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2년~2026년) 수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하며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인천시 미추홀구는 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 지역유치 대기업과 함께하는 구민 1000개 일자리 매칭 등이 호평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받는 인센티브 상금은 내년도 구민을 위한 신규 일자리 사업에 투입 할 예정이다.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와 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6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함께 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 저효율 가전 교체, 코로나19 관련 지원 등 인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인천기지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돕고, 새롭게 나타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황영란 지역협력부 과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번 상
최근 인천지역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운영 형태를 두고 인천시와 기존 협회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대부분 ‘인천시 직영’을 원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과도하게 매겨졌던 판매수수료 감면 등 운영 효율화가 가능해진다는 이유다.6일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현장 목소리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운영하던 A협회는 각 시설로부터 8%가량의 수수료를 받아 왔다. 애초 판매시설은 ‘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갖고 있음에도 A협회에 위탁운영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난 인천인주초등학교 확진자가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확진자가 나온 6학년 2개 학급의 재학생들은 이달 초 외부 강사와 함께 독서토론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업을 진행한 외부 강사 또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6일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브리핑에서 인천인주초등학교 6학년 재학생 두 명이 지난 5일 오후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발열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위기상황에도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역대 최대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시는 6일 고용노동부가 대전에서 개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1위인 ‘종합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5만 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올해로 10년째 열리는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일자리 시상식이다. 인천은 2012년과 2014년 최우수상을, 2015년부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이어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까지 확정지으면서 추가 검토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향후 5년간 권역별 광역교통망 계획을 담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2021~2025)’을 6일 공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인천의 경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철도 노선이 수정 없이 반영됐다. 추가 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서울2호선 청라 연장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도 그대로 포함됐다. 지역에서는 서울2호선 청라 연장선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9년 1월 ㈜에잇씨티가 제기한 국제중재 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경제청은 최근 국제중재재판소(ICC)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는 적법하며, ㈜에잇씨티가 제기한 27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다"는 내용의 판정문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국제중재 판정으로 ㈜에잇씨티는 청구금액을 받을 수 없게 됐으며, 오히려 중재 패소로 인천경제청의 중재 비용까지 부담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인천경제청은 향후 중재 비용 환수를 위해 중재판정 집행 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후속 사업인 용유 오션뷰 등
인천공항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서비스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음성인식 및 화상안내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비스는 인천공항에서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터치 방식의 종합 안내 키오스크에 음성인식 및 화상안내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음성인식 안내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총 29개소, 화상안내 서비스는 제1여객터미널 내 총 12개소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사는 신규 서비스를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입·운영한 후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인천산학융합원 인천공항홀에서 ‘(가칭)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공생협)’ 창립행사를 갖는다. 공생협은 인천지역 경제·사회문화·학계·언론계·노동계 등의 다양한 단체와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생협은 공항 및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관련 기업 유치활동, 공항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관련법 제정 및 조사·연구,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공항도시 인천 정체성 확립 운동 등 공항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오는 15일 인천계양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한다.인천계양은 3기 신도시 최초로 주택 공급을 시작하는 지구로, 이번에 공급하는 2개 블록 1천50가구(공공분양 709가구, 신혼희망타운 341가구)는 2023년 본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 예정이다. 사전청약은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을 본청약보다 1~2년 조기 공급하는 제도이다.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수도권 청약 대기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계양신도시는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