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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고양갑) 의원은 6일 대선 공약으로 신노동법 제정과 살찐 고양이법 제정을 제시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노동법은 폐기해야 한다"며 "근로기준법을 폐지하고 신노동법인 ‘일하는 시민의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일하는 시민의 기본법’ 제정안은 모든 시민이 일할 권리와 여가의 권리, 단결할 권리로 압축되는 ‘신노동 3권’을 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하는 시민의 기본법’ 7대 핵심 약속으로는 ▶주 4일제(주 32시간) 근무 전환 ▶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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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12명은 7일 프레젠테이션(PT) 형식으로 정책공약 발표회를 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총 12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경선 후보자들이 대표 3대 정책공약을 7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로 생중계된다. 2분씩 후보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후보자에게 질문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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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역순회 경선 현장에서 제기된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정의당이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사례와 비교하며 ‘이중잣대’라고 비판한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한준호 민주당 선관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지자들이 최대한 모이지 않도록 권고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당 선관위의 역할"이라며 "합동연설회장 외부에 모일 수 있는 공간에 대해서 모임을 차단하고 지지자들에게 방역지침을 계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대변인은 정의당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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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이 대선 정국을 강타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윤석열 게이트’로 명명하고 연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는 물론 국회 국정조사까지도 검토하겠다는 강경 입장이다.우선 민주당은 6일 법사위를 소집해 윤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긴급 현안질의를 하기로 했다.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윤 전 총장을 비롯한 모든 의혹의 당사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의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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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부친의 농지법 위반 논란에 대해 "매입 당시 만 18세로 취득을 전혀 알 수 없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을 반박했다.이 대표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서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이러다 조부 것도 나오면 어떡할 거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기준이 모호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부친이 토지를 매입했던 2004년에 대해 "만 18세로, 조기졸업 후 미국에서 대학교 1학년이었다"며 "취득을 전혀 알 수 없었고, 부친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H 사태 이후 공직자가 취득한 정보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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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여야 8인 협의체’가 출발도 하기 전에 여야 간 대립이 고조되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특히 언론단체들이 협의체 참여에 불참을 선언한데다 전문가들도 손사래를 치고 있어 협의체 구성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 의원 몫 2명에 강경 친문인 김용민 의원과 김종민 의원이 배치된데 대해 국민의힘에서는 반발도 터져 나와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은 2일 민주당을 향해 "조국 사수 부대원, 조국 대리인 말고 차라리 조국 씨를 직접 투입하기를 바란다"고 쏘아붙였다.여기에다 민주당은 언론중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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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의원은 2일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 연기와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GSGG’라고 표현한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당 미디어혁신특위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지난달 31일 새벽 언론중재법 상정 불발을 놓고 SNS에 "박병석∼∼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적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지역 유권자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박병석 의장께도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더 인내하고 노력해야 했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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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일 이른바 ‘김부선’으로 불리는 ‘GTX-D’ 노선을 "김포에서 하남까지 연결하도록 계획을 보완해 조기 착공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GTX-D를 김부선으로 끝내버리고 더 연장하지 않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며 "김포 시민뿐만 아니라 하남 시민들도 노선이 부천에서 끝나지 않고 하남까지 연결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어떤 지역은 GTX가 있어도 되고, 어떤 지역은 없어도 되는 게 아니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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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의 의원 명단을 확정했다.여야 모두 언론인 출신과 법조인 출신 각 1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민·김용민 의원, 국민의힘은 최형두·전주혜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변호사 출신의 김용민 의원은 당내 미디어특위위원장으로 언론중재법 처리를 주도해 왔다.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언론인 출신 문체위원이며 전주혜 의원은 판사 출신이다.양당은 각 당 2명씩 선임하는 외부 위원 인선도 서두를 계획이다.‘8인 협의체’는 양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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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두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홍준표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대선 경선에 한 번도 도입하지 않던 상식에 어긋나는 반쪽 여론조사 도입 시도는 관두라"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을 겨냥해 "특정 후보 편들기 시도는 경선 파탄을 불러오고 이적행위로 국민적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정 선관위원장 사퇴까지 거론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경준위 안을 토씨 하나 고치지 말라고 했다"며 "변칙적인 절충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반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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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국회가 1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오는 8~9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고 13~16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국정감사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10월 25일 진행된다. 법안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오는 27일과 29일 예정돼 있다.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간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야당은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파헤쳐 실정을 부각하려 하는 반면, 여당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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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종성(광주을) 의원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가 비상에 걸렸다. 임 의원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내 추가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본회의장에는 여야 의원 200여 명이 참석해 종합부동세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국회 관계자는 "임 의원의 확진에 따라 국회 내 방역조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임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간 만남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임 의원은 이 지사 캠프 총괄본부장은 맡고 있다. 임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으로서는 민주당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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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은 1일 계약갱신 요구권 도입 등 대리점의 거래상 지위를 강화하는 ‘대리점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일명 대리점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대기업인 공급업자와 자영업자인 대리점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공정한 대리점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러나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불리한 계약조건을 강요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해당 대리점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업자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 여전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대리점의 계약갱신 요구권을 대통령령에서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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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거명하며 ‘GSGG’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1일 김 의원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전날 페이스북에 "박병석∼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적었다.김 의원은 ‘GSGG’가 ‘개XX’를 지칭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이 표현이 ‘Government serve general G’(일반 의지에 복무하는 정부)라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CB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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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자는 윤석열·최재형 후보 진영과 반대 입장인 홍준표·유승민 후보 간에 입장차가 크기 때문이다.홍 후보와 유 후보는 31일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전날 경선 룰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앞서 경준위가 ‘역선택 방지 조항’이 빠진 경선룰을 결정했지만, 정 위원장은 이것이 확정된 안이 아니므로 선관위가 다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홍준표 의원은 SNS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