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은 최근 산본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한 해 동안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등굣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실업계 학교에 대한 편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학업을 마치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교사가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본공업고교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학업 포기자는 30여명으로 지난 2016년 60여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 날 이벤트는 ‘참사랑’ 위원들과 교사들이 빨간 레드카펫 양 옆에서 서...
군포시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를 계기로 주요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의 특별점검은 2~4일 소방서와 합동으로 추진하며 대형목욕장, 대형판매시설,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이 대상이다. 김원섭 군포부시장이 총괄 지휘해 군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 안전관리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4개 분야 11명이 합동점검에 나선다.중점 점검 대
군포시 보건소가 지난해 실시한 ‘건강일터 만들기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높은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소는 지난해 직장인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군포시 시설관리공단, 강남제비스코(주)와 건강일터 협약을 맺고 연중 다양한 형태의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협약기관 2개소의 요구에 따라 금연·절주·직무스트레스·웃음치료 등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금연 이동클
군포시는 최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내년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당정3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지적 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 등록사항에 대한 조사측량을 통해 실제 토지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며, 토지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군포시가 공용 충전시설 확대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개소식’을 가졌다.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주차장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이 가능해 3∼4
군포시민들의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다. 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회장 김선종)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26일 군포사랑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총 1억4천900여만 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만 원보다 13.2% 증가했다.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25억5천여만 원에 이르며, 올해에는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
군포시는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산본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야행사’를 개최한다.지역 예술인 3팀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아나운서 이해솔이 사회를 맡고, 인기 가수 박상민의 축하공연과 대북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야의 북 타북 이벤트와 새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풍선 날리...
‘책’과 ‘청소년’ 관련 시책으로 전국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포시가 올해 청소년 지원 사업 각 분야에 대한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싹쓸이했다.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11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위기 청소년 지원 기반조성 ▶사업인프라 ▶운영 성과 ▶운영사례 등 4개 분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군포시에 줄을 잇고 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18일 시를 방문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20여만 원 상당의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전달된 물품은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에 배분됐다. 또 농심에서도 19일 540여만 원 상당의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각 동별 취약계층에게 개별 배분됐다.농심은 소외계층을 돕고자 2012년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를 초청해 ‘2017 후원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준 16개의 후원단체 및 기관에게 김윤주 군포시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올해 후원현황 및 사용내역 보고에 이어 후원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고, 참석자들
군포지역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벽 단열재가 강풍에 떨어지며 주차된 차량 3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낮 12시께 산본동 7층짜리 다세대주택의 외벽 단열재가 떨어지면서 차량이 파손됐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조대는 곧바로 출동,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2차 사고에 대비해 주변을 통제했다.사고 당시 다세대주택 앞을 지나는 행인이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옆 건물 1층
군포시는 11일 애스톤하우스에서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우리 동네 따뜻한 복지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윤주 시장과 김용철 공동위원장, 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협의체가 한 해 동안 펼쳐온 사업을 돌아보며, 발전방안 공유 및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높이고자...
군포시 공직자들이 11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3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포항지역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후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경주지진보다 5배 가량 많은 550여 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진 포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10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모금을 실시했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비록 성금의 액수는 크지 않지만, 포항 주민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하...
군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시의 일자리정책과 연계된 취업자 수는 6천360명으로 2015년의 4천399명보다 44.6%가 증가했다.또 매년 증가해 온 최근 3년간의 취업자 수는 총 1만6천631명으로 시는 이와 같이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기업-구직자 간 매칭능력 향상을 꼽았다.지난 2012년
군포시는 최근 금정역 인근 지역주택조합 방식 아파트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주민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시 관계자는 "‘금정역 아파트(일명 동양라파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금정동 79-7번지 일원에 대해 미확정된 사업계획을 가지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인 조합원을 모집, 토지를 확보해 공동주택을 ...
군포시는 김윤주 시장이 지난 5일 독서 및 출판문화 진흥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국내 450여 개 출판사를 회원으로 둔 한국출판인회의는 2001년부터 독서와 출판문화 향상에 기여한 인사를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해 오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김윤주 시장이 유일하다.군포를 지난 2014년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로 만든 ...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색사업시상식에서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17년 좋은 부모되기 캠페인 ‘천사(실천해요! 사랑을)’는 실질적인 가정 연계활동으로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증진하는데 기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권도희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특색사업 캠페인 천사로 최우수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 센터에서는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좋은 부모 ...
군포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68명이 내년 1월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시는 지난 29일 김원섭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군포시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 정부가 제시한 전환 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으로 사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전환대상사업을 엄선한 바 있다.정규직 전환기준은 정
‘2018 군포의 책’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 후보도서 선정의 열쇠는 시민의 손에 달렸다.군포시는 최근 ‘2018 군포의 책’ 최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내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부터 군포시민으로부터 추천받은 280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개 분야 각 5권의 사전 후보도서를 추려냈다.2018 군포의 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