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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4주째 올랐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 30일∼8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9.5원 오른 L당 1천638.8원을 보였다.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7.7원 상승한 1천727.8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29.8원 오른 1천609.1원이었다.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647.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천603.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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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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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시는 올해 상반기 집행대상액 6천690억 원의 57.6%인 3천849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55.8%, 3천733억 원) 대비 11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시는 신속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사업별 관리카드 운영 ▶예산 멘토링제 실시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회의 개최 등 상시 신속집행 점검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시는 이번 성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역
이정탁 기자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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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지난해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이 62.5%로 경기도 1위로 선정돼 추가 징수교부금 약 1천300만 원을 받는다.지난해말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전국 평균 징수율은 29.7%, 경기도 평균 징수율은 46.9%이다. 구리시는 징수율 62.5%로, 부과액 8억2천만 원 중 5억1천만 원을 징수하고 650만 원을 결손 처분해 전국 평균 징수율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시는 그동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연납 신청 홍보 및 연납분 미수납자 대상 알림톡 발송 ▶구리소식지, 생생뉴스문자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 ▶고령자 및 차령이 15년 이상
지역
윤덕신 기자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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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윤관석(62)·이성만(61) 의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 결정된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24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윤 의원은 심경을 묻는 말에 "법원 심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적극적으로 잘 소명하겠다"고만 답했다.오전 9시37분께 법정에 도착한 이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판사님 앞에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얼마나 부당한지 잘 설명드리고 현명한 판단을 받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두 의원에 대한 영장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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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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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시간급 9천860원, 월급 206만740원(월 209시간 기준)으로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최저임금을 이처럼 결정·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9일 의결해 노동부에 제출한 그대로다. 올해(시급 9천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은 금액이다.최저임금은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노동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일 계획이다.민주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인상 규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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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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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러 나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강화군 내가면 농수로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60대 A씨를 수색 중이던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당시 A씨는 폭 9m, 깊이 2m인 농수로 수면 위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조사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일 오후 강화도에 낚시를 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그의 아내는 이후 A씨와 연락이 계속 닿지 않자 전날 오후 7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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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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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 14명 중 대다수가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환자 2명이 뇌사가 예상되는 등 중태이다.이 사건 피의자 최모(22) 씨가 전날 저지른 범죄로 다친 피해자는 총 14명이다. 이 중 5명은 차 사고, 9명은 칼부림 피해자로 분류됐다.차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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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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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혁기(50)씨가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 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씨를 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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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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