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노인회)에 대한 감사 결과, 정부의 보조금을 멋대로 사용하거나 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직원들의 징계처분을 요구했으나, 노인회의 인사위원회가 솜방망이 처벌을 함으로써 ‘꼬리 자르기라는 오명을 벗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실버경찰 봉사대 활동비 부정수급과 관련해 노인회장과 사무국장이 검찰에 기소 중이어서 사실상 사무국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다.노인회는 지난 19일 징계처분에 대한 직원들의 형평성의 문제와 사무국의 인적쇄신을 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4일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희귀난치병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희귀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이 과중한 의료비와 지속적인 치료로 인한 간병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 가족 분리, 치료 중단 등 투병 생활을 이어 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이에 지난 2001년부터 24년째 국내·외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과 치료비 지원을 하고있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환아의 고통을 분담키로 했다.향후 입
이천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 중인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신청이 이달말 마감됨에 따라 기본직불금 미신청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홍보에 적극 나섰다.28일 이천시에 따르면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지불금으로 나눠 이달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지난 24일 기준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접수 실적은 9천882건으로 작년에 대비해 1천17건이 아직 미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소농직불금은 경지면적이 0.1ha ~ 0.5ha의 규모로, 면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한 화장품 기업이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본 아이돌그룹 멤버 히라노 쇼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28일 알렸다.이는 지난 25일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가 한국 화장품 기업이 출시하는 헤어케어 라인 광고 모델로 히라노 쇼가 발탁됐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해당 기업은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과 미용 관련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터라 일본 측 모델로 히라노 쇼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히라노 쇼는 방송 촬영차 한국에 방문했다가 한국을 무시하는 발언을
가평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13개 학교, 4학년 학생 약 3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은 물론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및 치과주치의
여주시는 지난 25일 이충우 시장 주재하에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최종보고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여주시 전 부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가 참석해 축제 실행계획 및 홍보 사항 브리핑,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 축제 개최 전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5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광지 및 주차장 정비, 홍보의 다각화, 축제장 안전 점검, 자원봉사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 사항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단과 협의하며
안산시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어린이날 축제 ‘오월愛안산, 아이들 모여라~’를 개최한다.이번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야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이 5월5일 하루만큼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발달 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히어로 합창단의 따뜻한 공연 등 의미를 담은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의 눈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시병 당선인은 대부도를 방문해 농어촌민박협의회, 미래발전위원회, 어촌계, 관변단체장을 만나며 지역 현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알렸다.이날 간담회는 박해철 당선인과 함께 이은미 도의원, 선현우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가장 먼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해철 당선인은 대부도 현황과 현안 문제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백종선 동장은 대부도의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과 지속적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당선인은 "어르신 일자리의 마련을 위한 노력
군포시의회가 전국의 지방의회 중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회기 중 공식 선언하며,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길호 시의장은 선제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로 사고 예방, 안전수칙과 절차 생략 거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했다.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시행된 상황에서 공공기관이자 시민의 안전을 보장·강화해야 하는 지방의회로서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동참을 유도하려 한다는 것
하남 구산유치원은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세계 개구리의 날’을 맞아 개구리 보호에 대한 탐구활동을 하며 개구리 보호를 위한 한걸음을 내딛고 있다. 주말 산책 때 공원을 지나는 유아들이 개구리를 보았다는 작은 이야기부터 시작해 개구리에 대한 사전경험 나누기, 개구리의 한살이와 서식지 탐구하기, 개구리 찾아보기 등 개구리에 대한 관심으로 연계했으며, 개구리와 올챙이 신체표현, 개구리 뜀뛰기 게임,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됐다. 또한 기후 변화와 주택과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개구리 멸종에
안양시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울릉군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울릉군 서면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수연 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조용휘 비산2동장 등이, 이정태 서면 주민자치위원장 직무대행과 최영선 서면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간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축제 등 주요 행사 초청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등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사회적기업 ‘문식품’이 안양을 브랜드로 만든 ‘안양 초코파이’와 공정무역 제품을 소개했다.
안양대학교는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3개 대학과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5일 열린 협약식에는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김송미 도 교육청 제2부 교육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안양대 유아교육과 김현수 학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안양대 등 관내 4개 대학은 지역 특색에 맞는 유아교육·돌봄 모델을 발굴하
▶윤장순 씨 별세, 박정원(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장학사)씨 모친상=27일 오후 3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3호. 발인 4월 29일. 장지 충효공원묘원 ☎031-787-1500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26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이천쌀휴게소에서 고속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직원 139명을 추모하는 행사를 실시했다.도공은 유가족, 임직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이 날 행사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순직한 직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다짐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하남시가 협박과 폭언을 일삼으며 동일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응대를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국장·단장·소장·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월요 주간회의에서 현재 시행 중인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대책을 검토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보호대책으로 ▶법적 대응 전담부서
과천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올해 1월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30만 원을 지원한다.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요청하면,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소득 등에 따라 요금의 15~100%인 시간당 최대 1만 1천630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관내에서 둘째아 이상을 올해 출생신고한 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후 1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둘째아 이상 가정 지원 신청은
과천시는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알렸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민원에 시달리다 신상 정보까지 노출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우선적으로 발굴하여 제도 개선에 나
의왕시는 지난 25일 오전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학습공간 대표, 매니저, 김성제 시장 등 100여 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왕학습레일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시민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지역 내 은행, 카페, 대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공유하여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사업이다.이날 행사 1부에서는 의왕시 평생학습동아리 의왕시민관악단과 객원연주자의 연주로 올해 사업의 출발을 알리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 해 동안 홍보, 모니터링, 운영 지원 등 평생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엘리프의왕역아파트 단지 내에 방과 후 초등돌봄시설인 ‘초평 엘리프 다 함께 돌봄센터’가 25일 문을 활짝 열었다.이날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부곡동 사회단체장, 지역돌봄센터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초평 엘리프 다 함께 돌봄센터는 ‘개똥이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며, 초등돌봄 자격을 갖춘 돌봄 교사 지도로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 숙제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초평 엘리프 다 함께 돌봄센터가 위치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일본 오사카부 야오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이웃보관(기혼 모자 보호 생활시설)을 견학했다.모자홈(소규모 분원형)이라고 불리는 이 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자녀(고등학생 이하)와 함께 생활하거나, 가정형편에 따라 긴급 보호가 필요한 시민이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곳이다.방과 거실, 화장실과 욕실 등이 분리된 10평 전후의 공간에 모든 생활용품이 갖춰져 입소 후 바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여기에 입소하면 ▶엄마와 아이만 거주하는 치유 생활 환경 ▶법적(이혼 등) 상담 지원 ▶경제적 생활 지원 ▶육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