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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가 크다며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져. ○…29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0시 45분께 인천시내 오피스텔에서 A씨 등 이웃집에 사는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 ○…B씨는 당시 이웃집 현관문을 발로 찬 뒤 남성이 나오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사실이 파악돼.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혐의를 부인했으나, 폐쇄회로(CC)TV에는 흉기로 A씨를 위협하는 장면이 담겨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은 "B씨가 개 짖는 소
풀피리
유지웅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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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77)당 상임고문이 29일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신임 황 비대위원장은 약 두 달 후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자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바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윤 권한대행은 "5월 3일 이전에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는 마무리될 것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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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운용 방안을 개선했다. 행안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배분·평가체계를 개선해 우수 지자체를 집중 지원하는 내용의 ‘2025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알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도입했다.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한다. 앞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정책간담회를 열어 89개 지자체장에게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부처·단체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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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민주공화국은 중전마마 눈치를 보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조 대표는 지난 28일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 프로그램에서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하는 데 있어 선이 어디 있나"라며 "김건희 여사 공범들은 이미 유죄판결을 받았고, 검찰보고서에는 김 여사와 어머니가 23억 원 수익을 받았다고 기록됐는데도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특검법이 필요하다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윤 대통령이 저를 만나겠다고 한다면 어떤 의제, 어떤 방식이든 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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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29일 5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위해 만났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만 처리하고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은 22대 국회 개원 후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재의결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민주당이 재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처리도 예고해 여야가 평행선을 달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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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기회발전특구 안에 창업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에는 취득세가 최대 75% 감면된다.29일 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74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은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신·증설 시 기업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75%(조례 25% 포함)를 감면하도록 하는데, 도는 최대 감면 혜택을 주도록 조례를 개정했다.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 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인구 이동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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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침체, 반도체기업 영업실적 부진 탓에 올해 경기도내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2년째 하락, 201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도가 공개한 ‘2024년 경기도 시·군 재정자립도’(당초 예산 기준) 현황에 따르면 올해 도 전체(도청+시·군) 재정자립도는 55.1%다. 지난해(60.5%)보다 5.4%p 떨어졌으며, 이는 2014년(48.7%) 재정자립도 산출 항목 개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전국 평균(43.3%)과 비교하면 11.8%p 높았다.도 본청의 경우 2022년 55.7%를 기록한 이후 2023년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