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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노후 주택 거주 총 1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에 우선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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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국 단체 관광객 8만 명을 인천으로 유치할 전망이다. 중국 시안시를 방문 중인 유 시장은 현지시각 28일 중국 단체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하고자 시안시와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안시는 중국 산시성 성도로 중국의 가장 오래된 문명발생지이자 역사의 중심지라 역사문화와 관련된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한 곳으로 유 시장은 시안의 방대한 단체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방문했다. 중국과 유럽,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잇는 횡단 열차 운행 등 물류산업도 발달해 삼성반도체 등의 정보통신(IT) 전자 기업을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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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5년 만에 계양구 굴현·동양·상야동 일대가 해제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계양구 굴현·동양·상야동 일대 7천200㎡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지난 26일 공고했다. 국토부가 2019년 5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제3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 따라 교통 편리 지역에 양질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천대장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함에 부동산 투기우려가 있는 인근지역인 계양구 굴현·동양·상야동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부천대장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절차가 완료된데다 사업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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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남동구 A복지관 시설장 채용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이 사회복지 전문가여야 함은 당연한 이치임에도 현장경험이 전무하거나 미미한 퇴직 공무원 등이 시설장으로 임명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오히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시설장이 계약해지 되는 경우를 쉽게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최근 남동구 A복지관 시설장 채용 과정과 관련해 심사 공정성과 자격 적절성에 관한 논란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시설 시설장의 자격기준 강화 요구는 사회복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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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지원하고자 4개 정책목표를 달성할 세부과제 56개를 마련해 29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지원’을 달성하고자 21개의 사업을 할당했고 ‘상호소통을 통한 사회통합 실현’에 17개, ‘외국인 인권가치 존중사회’에 11개, ‘정책참여 활동기반 강화’ 분야에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의 목표인 ‘외국인 친화도시’를 달성하려면 시 차원의 행정, 법률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도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외국인 인식개선 사업이다. 시는 글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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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 생태계 조성사업’ 공모 참가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세계 수준의 반도체 대표기업과 기술 검증 및 매칭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진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에서 지역 내 반도체 대표기업과 상생하는 소부장 공급망 기반을 확립해 차별화된 인천형 반도체 생태계(밸류체인)을 구축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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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음주운전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황영희)는 29일 도주치사·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1월 12일 오전 2시 50분께 파주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전동휠을 타고 가던 50대 대리기사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직후 A씨는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했고, 같은 날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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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이 따돌림·폭행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3월 접수한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407건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이메일이 284건(69.8%·중복 응답)으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는 따돌림·차별이 188건(66.2%)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폭언 113건(39.8%), 모욕·명예훼손 110건(38.7%) 등 순이었다. 징계해고와 같은 고용 불안 유형은 118건(29.0%), 임금 갑질은 97건(23.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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