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 시 화재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고 8일 밝혔다.안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로 인한 화재는 총 463건으로, 2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화재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 345건(74.5%), 기계적 요인 75건(16.2%), 부주의 25건(5.4%), 기타 18건(3.9%) 순이다.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로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 전선 연결부 단일 전선 사용 ▶에어컨 전용 콘센트 사용 ▶발코니 내부 설치 경우 유리창 및 루버창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내 삼성천 자락 4곳, 수목원 입구 교량과 주차장 인근 등에 자연형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다.시는 하천바닥의 자연석과 모래를 준설하고 재배치해 수심 50cm, 너비 200㎡∼400㎡의 안전한 물놀이 자연공간을 조성해 이달 초 개방했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여름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최대호 안양시장이 고교생 2명에게서 감사편지를 받았다.안양시는 지난 4일 권수현 안양외국어고등학교 학생회장과 이현재 부회장이 최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를 SNS에 공개했다.이들 학생은 교내 학습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준 데 대해 편지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시는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안양외고 뒷산 비탈면에 토사 유출과 낙석 방지를 위한 보호막을 설치했고, 본관 뒤편 배수로도 막히지 않도록 정비를 마쳤다.비탈면은 이 학교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산책코스로 자주 찾는 곳으로, 갑작스럽게 돌이 굴러 떨어지는 등 낙석에 대한 불안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아이 안심마을 협력기관-찾아가는 현장 위촉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부터 관내 종합병원·사회복지관·청소년수련관·상담센터 등 30여 곳 지역기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의 건강·안전·학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위촉식’을 진행해 왔다.전성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안팎으로 자원을 연결,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기관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학생 마음안
안양시의회는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경숙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예술공원 활성화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조례는 시장의 책무·협의회 설치·협의회 구성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안양시 예술공원 관련 부서장과 지역주민, 예술공원상인회와 전문가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주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지역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정책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윤경숙 위원장은 "예술공원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주민들의
안양시의회 이채명(호계1·2·3동, 신촌동) 의원은 지난 5일, 6일 이틀간 무더위로 인해 운영을 재개한 관내 소호경로당 및 임광3차 그대가아파트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5곳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이 의원은 경로당 에어컨이나 음용수대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일일이 대화하며 안부와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그는 앞서 관내 모든 경로당 식탁이나 탁자의 좌식 시설을 무릎, 허리, 고관절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입식으로 설치해 줄 것을 시에 제안하기도 했다.이채명 의원은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제한 개방에도
안양시가 기초지자체 처음으로 ‘규제샌드박스’ 전 과정 밀착 지원을 통해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이끌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서비스의 시장 출시 및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일정 기간 규제 면제 또는 유예하게 해 실증특례와 시장 출시를 지원하는 제도다.2019년 정부 정책으로 시행됐으며,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독려하는 취지다.하지만 규제샌드박스 과정이 흔히 ‘재판’에 비유될 정도로 일반 기업으로서는 접근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시는 이에 전화(☎031-8045-2211)와 방문 등 창구를 통해 기업을 어렵게 하
안양시는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 해외봉사프로그램인 ‘40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의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나눔과 배움의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상태다.(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1천100만 원을 지원받아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고교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글교육용 영상물을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부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7일 오후 2시 재단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2021년 학생동아리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한다.만안청소년수련관은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능력 함양과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총 265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온라인 워크숍을 비롯해 지역참여활동, 학생동아리 연합축제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진행한다.이번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참여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 공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동체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교류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지난 4일 교감의 자격기준에 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5일 강 의원측에 따르면 현행법은 교사를 정교사·준교사·전문상담교사·사서교사·실기교사·보건교사 및 영양교사로 나누고, 교장과 교감은 일정한 자격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교육부 장관이 검정·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은 사람으로 정하고 있다.그러나 교감의 자격기준에 정교사와 보건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교사의 자격기준이 제외돼 있어 임용과정은 동일하나 승진에서 비교과 교사들의 기회
안양만안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4일 삼막IC 인근 교통안전 시설물을 현장 점검했다.진점옥 서장과 김현중 경비교통과장 등이 직접 점검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월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발생 지점인 삼막지하차도 등의 시설물을 중점 살펴봤다.만안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과속장비 등) 설치 보강 및 적극적인 교통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진점옥 서장은 "이륜차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 홍보, 시설 보강 등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강
안양시는 계곡 내 불법 시설물을 설치해 영업하던 음식업소를 적발, 자진철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7월 29일 불법 시설을 자진 철거한 업소는 2곳, 이들 음식업소는 물이 흐르는 계곡에 불법으로 평상을 설치했다가 시의 현장단속에 적발됐다.시는 즉시 자진철거 계고장을 발부했고, 해당 업소는 10일 만에 불법 시설물을 스스로 철거해 원상복구했다.시는 앞으로 행락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삼성천과 삼막천 일대 계곡을 수시로 점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행락객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 등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부서장 이상 간부직원으로 구성된 안양과천반부패추진기획단을 대상으로 내년 5월 시행될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 및 제출 의무와 5개의 제한 및 금지 행위 등 총 10개의 행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사적 이해관계자의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가족 채용 제한, 직무상 비밀 이용 금지 등이다.교육 후에는 ‘정직한(H.O.N.E.S.T) 안양과천교육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14개 과제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희망조약돌(사)로부터 생리대 및 위생팬티 등 1천2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기탁받은 여성용품은 희망조약돌이 카카오 같이가치 펀딩을 통해 얻어진 모금액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희망조약돌은 지난해 1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민미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희망조약돌의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4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공유하고, 피해학생의 심리 치료와 치유 및 상담·사후 모니터링 등에 노력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난 6월 개정 시행된「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현장에 안착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화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가 만들어 진 것"이라
안양시는 시청사 앞 국기게양대에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고 4일 밝혔다. 한반도기 게양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광복회 안양시지회, 민주평화통일 얀양시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장이 함께했다.한반도기는 1991년 일본 지바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됐다.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해 남북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한 달간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한 바 있
안양도시공사는 안양도시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ESG경영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ESG는 지속가능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지표를 의미한다.공사는 노사 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 경영 확대’, ‘상생 발전 기여’, ‘청렴한 기업문화 구축’ 등 노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세부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의 ‘친환경경영’ ▶사회
안양시가 시·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집배원과 택배노동자 휴게공간을 조성한다.최대호 시장과 최종철 안양우체국장은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필수업무종사자는 ‘필요한 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노동자’란 의미로, 택배·배달업 및 물류 운송 등 분야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말한다.시는 8월 한 달간 시·구청과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집배원과 택배기사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며, 얼음과 생수 등 갈증을 해소할 음료도 비치한다.시는 지난 7월 ‘안양시 필수업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전국 지자체 결식아동 급식단가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결식 예방 및 영양개선 지원을 위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아동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아동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 총 30만8천여 명이다.정부에서는 2021년 기준 1식 6천 원 이상 지원을 권장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지원기준 및 방법, 절차 등은 지자체 조례로 규정해 운영
안양시는 오는 13일까지 ‘제9기 안양천환경대학’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안양천환경대학’은 안양천 유역 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생태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실천을 위해 마련됐다.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www.anyang.go.kr/river)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시는 오는 26일 개설해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차례 운영한다.하천유역 수서곤충과 수질오염 측정, 습지의 생명들, 안양천의 식물과 곤충이야기, 재미있는 생태놀이, 안양천살리기 사업 등을 내용으로 시청사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