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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가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수용하기로 했던 서구 경서동 부지 5만6천256㎡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마찰을 빚고 있다.5일 공사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지난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 및 합의 조정에 따라 조합 측에 협의수용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조합 측이 절차의 필수사항인 감정평가 후 확정해야 하는 토지 보상액을 확정하지 않아 수용 자격을 상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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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건설 현장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하거나 사고 징후가 포착되면 최초 발견자가 별도의 보고나 승인 없이 작업을 중지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 건설 안전사고 예방지침’을 제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는 예방지침을 통해 항만 건설 공사 계획부터 준공까지 발주자와 설계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시공자 등 참여자별 안전업무 범위와 역할을 정했다. 특히 긴급사태 시 최초 발견자에게 작업 ...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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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모터보트·동력요트는 국내 항을 오갈 때 출입신고가 면제된다.해양수산부는 기존 개항질서법과 항만법에 분산돼 있는 선박의 입·출항 관련 규정을 통합해 제정한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법 시행으로 수상레저 관련 규제는 완화되고, 위험물 운송 선박 등의 안전 조치는 강화된다.선박입출항법 시행으로 요트·모터보트 등을 이용한 선박 경기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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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의 일부 대형화주들의 부당하역요금 인하요구로 하역이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이는 경쟁 항만으로의 물량 전이·내항 재개발 요구 등으로 인해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인천항 원당화물 하역요율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인천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인천 내항 83번선석에 접안한 원당 본선 3만t급 베루다호가 하역이 중단된 채 이틀간 대기 중이다. 이 배에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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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일본 지역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K-POP FUN TOUR,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상품 등 특별 판매 프로모션이 4천여 명의 일본 방한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7일까지 도쿄 출발 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90%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아시아나는 지난달 24일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롯데면세점 등과 연계해 현재 취항 중인 일본 14개 도시 ...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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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내 ‘항공산업기술혁신센터(이하 항공센터)’ 조직 규모가 축소됐다. 조직 축소와 더불어 올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승인을 받지 못해 센터가 제구실을 못 하고 있다.30일 인천TP에 따르면 2013년 시는 ‘인천시 공항 및 항공산업 지원·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지역 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3억5천만 원을 들여 항공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항공센터는 인천TP가 위탁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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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도와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 인근 해상이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해양수산부는 29일 요트·보트 등 레저용 선박을 위한 마리나항만으로 개발할 수 있는 예정구역을 수정 고시했다. 해수부는 이번 수정 고시를 통해 마리나항만법에 따라 2010년 발표한 1차 기본계획 포함돼 지정했던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중 개발 가능성이 작아진 석문, 오천, 보령, 함평, 물건, 사곡 등 6곳을 예정구역에서 해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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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 통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2012년부터 4년 연속 60%대가 넘는 중국인 순수 여행객들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서 이들의 ‘여행 중심지’가 됐다는 얘기다.29일 인천항만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40만906명이다. 이 중 중국인이 33만5천705명으로 83.7%를 차지했다. 이 기간 중국인 순수 여행객은 26만3...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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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내 저비용항공사(LCC) 공용정비고가 30일 첫 삽을 뜬다. 하지만 정작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아직까지 행사 참여 의향을 밝히지 않아 뒷얘기가 많다. 국토부는 올해 초 민간기업에서 제출한 인천공항 LCC 공용정비고 건설 사업계획을 보류시키면서 인천의 항공산업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LCC 항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11년 국내 항공사와 정비 전문업체 ...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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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교역 물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6%, 3.6%씩 늘었다. 27일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인천항을 통한 물동량은 291만5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수출·수입 물동량은 75만6천t과 215만9천t으로 각각 32.1%, 13.6% 늘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수입 물동량 중 9%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선적증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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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9일까지 8개 항로에 여객선 운항 횟수를 222회 증회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회 운항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인천해수청은 올 하계 휴가철 기간(7월 24일~8월 9일) 피서객 등 수송여객은 지난해 보다 6.2% 증가한 19만9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여객 안전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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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메르스 여파로 줄어든 항공기 운항 편수를 회복하기 위해 사용료 감면에 나선다.공사는 8월 한 달간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가 메르스 사태 이후 운항을 중단한 여객기 운항을 재개하거나 신규 증편을 통해 7월보다 항공기 운항을 늘리면 그 증가분에 대해 착륙료를 100%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은 국내 메르스 발생 이전인 5월까지 전년 대비 17.2% 증가했으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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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빚을 내서 정부 곳간을 채우고 있다. 정부가 결정하는 배당금 등을 내기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인천공항에서 가져가는 배당금을 더 늘리겠다고 밝혀 공사의 빚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23일 공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에 지급한 돈은 총 1조144억 원이다. 이 금액은 배당금 총 7천158억 원(2007~2014년)에, 급유시설과 외항사 터미널 등 시설물 매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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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다음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페이를 항공권 결제수단으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8월 4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운임 할인과 카드사 청구 할인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대한항공 모바일 사이트(m.koreanair.com)나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면 국내선 7%·국제선 5% 할인을, 홈페이지(kr.koreanair.com)에서 구매하면 국내선 5%·국제선 3%를 할인해 준다.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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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들이 메르스 때문에 끊겼던 중국·일본 노선을 다음 달 초 대부분 정상화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메르스로 인해 6∼7월 대한항공은 36개 노선, 아시아나항공은 37개 노선이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하거나 운항 횟수를 감축했다. 하지만 이날까지 16일째 메르스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는 등 메르스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하늘길 또한 속속 정상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노선 중 인천∼난닝(南寧) 구간과 제주∼구이양(貴陽) 구간만 8월 중순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나머지는 8월 초부터 모두 정상화된다. 일본 나리타, 가고...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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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이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에 카페리 투입이 재개될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인천∼제주 항로 카페리 운항에 필요한 예산과 투자 방안 등을 검토할 TF(태스크포스)를 꾸렸다고 21일 밝혔다. 직원 3명으로 구성된 TF는 선박회사로부터 선박을 사들이거나 임차해 카페리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TF는 우선 스웨덴 해운사로부터 두 척의 선박을 임대해 인천∼제주 항로에 선박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사업을 공공 기관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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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0주년을 맞은 인천항만공사(공사)가 미래사업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3본부 17팀을 3본부 1단 20팀으로 편제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새로 만들어질 미래사업단은 신성장사업팀과 투자유치팀 등 2개팀으로 신규 비즈니스 추진과 투자유치 등을 통한 공사의 수익 창출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신성장사업팀은 인천항의 재개발 현안과 기존 국제여객터미널 활용 방안 등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산업을 발굴한다. 투자유치팀은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 골든-하버 프로젝트 추진과 비핵심 ...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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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크게 떨어진 인천공항의 항공여객률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공사는 상대적으로 취항이 용이한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운항 증대를 위해 착륙료 50% 감면과 심야 버스 2배 증편 등의 내용을 담은 ‘여객 증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책에는 또한 국적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3일과 16일 중국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열어 8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1천100여 명의 해외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하는 내용도 있다. 공사는 이를 통...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