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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안 수석은 "윤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근로시간에)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안 수석은 이번 근로시간 개편 배경에 대해 "그간 우리 노동 시장에서는 주52시간제 경직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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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 직전에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의 어떠한 위협도 억제할 수 있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철저하게 수행하라"고 우리 군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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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16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하되 공동선언은 다음 회담으로 미뤄지게 됐다.그간 사정을 감안할 때 공동선언 도출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10여 년간 한일 관계가 계속 경색됐고 특히 2018년 이후 여러 중요 사건이 일어나며 불신이 가중됐다. 이후 양 정상이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그간 입장을 총정리하고 정제된 문구를 다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한일 간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구상이나 합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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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고용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근로자의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과 관련해 법안 추진 재검토를 지시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한 각계의 우려가 제기되자 보완을 주문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노동부는 근로자들이 1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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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16일~17일 일본을 실무 방문한다. 12년간 중단된 양자 정상방문을 재개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박2일 방일 일정을 소개했다. 16일 첫 일정으로 오찬을 겸한 동포간담회가 진행된다. 이어 한일 정상회담과 만찬 등 공식 일정이 이어진다. 두 정상은 ‘강제징용 배상’ 해법의 이행을 포함한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동시에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 등 정책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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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100개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노동개혁과 교육개혁을 통해 민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개혁과 교육개혁 모두 기업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노동자에게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기업에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증대시켜 주는 것"이라며 "교육개혁 또한 기업에는 생산성과 경쟁력 증대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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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새로운 한일관계로 발전을 위해 분야별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일 정부가 일본 피고 기업의 미래청년기금(가칭) 출연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그런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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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미국 SVB 파산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SVB 파산 요인, 사태 진행 추이, 미 당국 대처,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벤처·스타트업에 특화된 SVB 파산으로 국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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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강제징용 배상 협상’과 관련해 최근 정부가 내놓은 한일 관계 해법이 "국민과 약속이자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며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이 12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 필요성과 개선 의지를 나타낸 윤 대통령의 지난 7일 제10차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유튜브 ‘쇼츠’(Shorts)영상으로 공개했다. 쇼츠는 1분 내외 짧은 영상이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강제동원 문제 해법은 대선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며 "대선 때 외교 정책은 한미 경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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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에 따라 16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방일 기간 중 상세 일정과 관련해서는 일본 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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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새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다.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9일 국회에서 김 신임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월요일(13일)에 용산에서 하는 걸로 방금 대표님과 말씀이 있었다"며 "일정이 잘 맞지 않아서 저녁에 만찬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김 대표를 비롯해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에게 축하 전화를 하면서 내주 초 대통령실로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초 당 사무총장과 대변인단 등 주요 당직자 인선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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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석유화학 시설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석유화학 분야 최대 규모인 9조 3천억 원이 투입된다.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사업이기도 하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지난해 11월 방한해 290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체결할 때 최종 확정된 투자이기도 하다.건설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조 원 이상의 울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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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 방문,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마주 앉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우리 정상의 미국 국빈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양자회담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증폭하는 엄중한 현실에서 한미동맹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축으로 다지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양 정상은 대북 억제, 첨단기술과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국제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백악관은 7일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명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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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으로부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자리에는 위원회 간사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석철 상임위원이 배석했다.윤 대통령은 조만간 위원회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정부가 2005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을 제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래 지난 16년간 28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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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우리 국민의힘 당내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미래는 결코 저절로 오지 않는다"며 "기득권의 집요한 저항에 부딪혀도 미래세대를 위한 길, 나라의 혁신을 위한 길을 결코 포기하거나 늦춰선 안 된다"고 말했다.특히 "나라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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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 "한일 간 미래 지향적 협력은 한일 양국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전체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켜줄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피해자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결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위해 양국 정부 각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아울러 경제계와 미래 세대의 내실 있는 교류 협력 방안을 세심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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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하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여진과 추위가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구조 현장 상황과 부상자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 밝은 모습으로 복귀해 매우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이어 "튀르키예 구호 현장에서 보여준 구호대원들의 연대 정신이 한국과 튀르키예가 진정한 친구임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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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6일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 발표에 맞춰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일본 정부(외무성)는 이날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한일 공동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확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그간 표명해온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죄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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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도와 함께 지방정부 공직자 대상 ‘공직부패 100일 특별 감찰’을 실시한다.본격적인 업무 추진 시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행안부는 고질적인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 공직자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공직자 비리’의 경우, 고위 직위를 이용한 채용 청탁과 학연 등을 이용한 부당 채용, 각종 사업에 특정 업체 선정 강요 등 부당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