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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프로생활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8일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문동현(이상 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이룬
골프
연합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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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높이뛰기 유망주 최진우(19·용인시청)가 2024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에서 3위에 올랐다. 최진우는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11을 넘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둥쯔앙(중국)이 2m21을 넘어 우승했고, 나카타니 가이세이(일본)가 2m19로 2위를 차지했다. 최진우는 지난해 예천 대회(2위·2m20)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스포츠일반
연합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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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노동절인 5월 1일 인천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28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5월 1일오전 8시부터 집회 참가자들의 행진이 마무리되는 오후 6시까지 인주대로 시청입구 삼거리에서 문예회관 사거리의 4차로 250m 구간을 통제한다. 이날 문예회관 사거리 일대에 약 3천 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집회와 행사가 예정됐다. 인천경찰청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에는 인주대로~예술로~인하로~남동대로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 차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으로, 교통 정체가 가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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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종교단체가 지목이 전과 임야인 토지를 30년 넘게 주차장으로 사용했는데, 관할 행정청에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태도다.28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연은 이렇다.수원 A종교단체는 1989년 교회 인근 토지를 매입, 1993년부터 현재까지 주차장으로 포장해 사용 중이다.해당 토지는 3천267㎡로 이 가운데 1천678㎡는 지목이 임야고, 나머지 1천589㎡는 전이다.임야나 전과 같은 토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려면 농지·산지 전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포장 등의 방법으로 형질을 변경하려면 개발행위허가도 받아야 한다.더욱이 해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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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2시 51분께 광주시 제2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번천 졸음쉼터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30대 A씨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2차로에서 앞서 가던 20대 B씨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A씨와 B씨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B씨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은 A씨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사건사고
박청교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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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10월 사고 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305개 지점이다. 이 가운데 중점 오염원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교통 관련 시설 지역 등 202곳(66.2%)이다. 더욱이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 중금속과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70%를 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곳을 포함했다. 또 산업단지 주변 등 주거지역과 지하수 오염지역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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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옆 화단에 불을 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소지하던 라이터로 수원시 장안구 한 주유소 인근 인도 화단을 불태운 혐의다. 당시 불길이 번지면서 옆에 있던 가로수도 훼손됐다. 그는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방화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로, 다수의 생명·재산에 심각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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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탄 30대 운전자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는데. ○…2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55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아. ○…당시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려고 속도를 줄였지만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행. ○…사고로 A씨는 다리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받는 중. 다행히 시내버스에 탄 50대 기사와 승객 10여 명은 다치지 않아.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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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8공구) 안 상업용지(R2블록)와 국제업무용지(B1·B2블록)가 분리 개발된다. 28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8일께 윤원석 청장 취임 이후 첫 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도 8공구 R2·B1·B2블록(총 21만㎡) 통합개발 방식을 접고 주민수용성을 감안해 인천경제청이 매각할 수 있는 국제업무용지 B1(3만2천89㎡)·B2(1만9천194㎡)블록을 분리해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개발 콘셉트와 토지 매각 방식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 못했다고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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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87만48TEU로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수출 42만8천564TEU, 수입 42만6천176TEU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1.0%, 6.0% 증가했다. 환적 물동량은 3천878TEU를 기록했다.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27만658TEU, 말레이시아 1만81TEU, 베트남 3만5천7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만232TEU, 3천336TEU, 1천844TEU 증가했다. 수입은 미국 1만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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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총공사비 1조927억 원 규모의 서울 노량진 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노량진동 278의 4 일원 약 13만2천㎡ 부지에 아파트 2천992가구, 상가 약 2만2천440㎡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927억 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