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가 어린이들의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119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할 고양지역 대표팀 모집이 시작됐다.22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제5회 119소방동요대회에 참가할 유치부와 초등부 팀을 각각 모집한다.참가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부 각 15~40명으로 구성된 합창팀으로, 참가곡은 119소방동요집에 수록
오는 27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막하는 ‘고양 600년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순회 홍보에 나서고 있는 고양시는 22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곁들인 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새벽 3시 20분께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한 폐비닐 야적장에서 불이 나 무려 15시간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은 4천㎡에 해당하는 야적장에 겹겹이 둘러쌓인 압축 폐비닐 묶음들을 모두 태우며 엄청난 양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켰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광역1호를 발령한 상태에서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200여 명을 투입했지만 압축 폐비닐 묶음 사이에서 타
수천만 원대의 빚 때문에 갈등을 빚던 동거녀를 살해한 뒤 4개월여 동안 시신을 방치해 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일산경찰서는 21일 A(26)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녀 B(26·여)씨를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방치해 왔다.A씨
지난해 성탄전야 서울 여의도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 솔로대첩에 이어 오는 5월 4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커플대첩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커플대첩은 ‘무언가’란 주최 측이 ‘다양한 데이트 방식과 저비용 결혼식 문화 등을 축제 형식으로 사회에 전파하자’라는 취지로 기획한 가운데 참가 커플 1만 쌍을 목표로
최근 북한의 핵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자협회가 처음 개최한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74개국 110명의 외신 기자들이 지난 20일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과 도라산역을 방문했다.특히 참석 외신 기자들은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남북 분단으로 끊긴 경의선 철도의 남쪽 종착역인 도라산역을 둘러보면서 한반도
내년 3월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새롭게 문을 열 가칭 운정2고교의 학교명이 ‘한빛고등학교’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단설유치원으로 독립되는 금촌초 병설유치원은 금촌유치원으로 명명됐다.21일 파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9월께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되는 금촌초 병설유치원과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운정2고교
고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서내 4층 고양마루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여성청소년계 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무원초와 신능초 4~6학년생 41명을 제13기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악화된 남북관계로 군의 민통선 출입통제가 강화되면서 영농기를 맞은 파주지역 DMZ 영농가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출신 황진하(새·파주을)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사목리 영농출입 통문 현장을 방문해 못자리 준비에 한창인 사목3리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임진강 일대의 수산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파주시가 발 벗고 나섰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임진강에서 잡히는 어류들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이곳을 생업의 터로 삼고 있는 연안 어부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임진강 일대 4개 지역에 인공수초가 촘촘히 달린 길이 30m, 폭 4m의 사각형의 ‘어류 인공산란장&rsqu
고양시가 빚 갚기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시의 재무상태가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는 지난 2011년 말 41.3%로 최고치에 달했던 실질부채비율을 2년여 만에 23.8%로 줄이면서 총 2천745억 원의 빚을 갚았다. 이는 시의 재정건전성을 뚜렷이 약진시키며 부채 탕감을 위한 소속 공직자들의 노력이 거둔 귀한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21일 시에
최근 경찰이 인터넷상에 가짜 은행사이트로 연결되는 악성코드를 퍼트려 개인들의 금융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가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지역에서도 일당 6명이 붙잡혔다.일산경찰서는 18일 신종 금융사기인 ‘파밍(Pharming)’ 수법으로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사기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장병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려 연인원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2013년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 주관에 고용노동부와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위산업연합회 등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에 김호철(46)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18일 전보됐다.신임 김 지청장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20기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법무부 형사법제과장과 인권정책과장,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인천지검 제2차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차분하고 온화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정광화)가 주관한 제3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과 제5회 고양시 장애인가요제가 18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육군 제30사단 군악대의 축하연주 속에 화려하게 개막했으며, 최성 시장과 고양시의회 박윤희 의장 및 김태원·김현미·유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율곡 이이 선생의 파주 유적지가 지난 2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2호)로 승격된 뒤 처음으로 대규모 고유제(告由祭)와 기념행사가 열린다.18일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25일 율곡 선생께 드리는 고유제를 유적지에서 개최한다.이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인재 파주시장 및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관계자, 파주문화원, 유림 관계자, 시민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시 원흥지구 A2·4블록에서 신축 분양한 아파트 잔여 가구 823호를 무주택 가구주에게 선착순 분양한다.17일 LH 고양사업본부에 따르면 원흥지구는 서울과 인접한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춘 가운데 분양가도 기준면적당 845만 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92% 정도에 불과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에게는 좋은 기회다
지난 3월 24일 새벽 고양시 자유로에서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숨진 10대 여성과 중상자가 신분이 서로 뒤바뀐 채 장례를 치른 어이없는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주위를 당혹게 하고 있다.특히 숨진 학생의 부모는 장례식 전 딸의 얼굴까지 확인한 상태에서 이런 일을 겪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유전자 감식을 통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 이를 바로잡았다.17일 경찰에
미국 최대 테마파크 드림웍스가 파주지역에 새롭게 둥지를 틀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본사 소재지 미국 글렌데일시의 프랭크 퀸테로 시장이 파주시를 방문해 이인재 시장과 구체적 협의를 가졌다.17일 시에 따르면 프랭크 퀸테로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이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기업 투자 등 경제 분야 공통 관심사에
어린 시절 우리네 집에서는 시루떡을 찌거나 장을 담그면 어머니들이 이웃집들을 두루 찾아다니며 한 조각, 한 숟가락이라도 나누며 따뜻한 정(情)을 전했다. 때때로 동네 큰 집 마당 한켠에 놓인 평상에 모여 어머니들이 낯간지럼을 태우던 모습과 꼬맹이들이 잠자리에서 오줌을 지린 뒤 키를 뒤집어 쓰고 이웃집들을 돌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익살스런 재담과 함께 웃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