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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위증·무고·범인도피 따위 사법질서를 해친 30명을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은 지난 7월부터 이달 6일까지 사법질서를 방해한 위증·무고·범인도피 사범을 집중 단속해 모두 54명을 적발, 이 중 30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24명은 수사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검찰은 마약 판매상과 짜고 사건을 수사하며 허위 자백을 받아내고,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현직 경찰관 A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수사를 하며 마약 투약자 B씨에게 허위 자백을 받아내는가 하면, 평소 친분이 있는 또 다른 마약사범 C씨
인천
이인엽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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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내년 1월 1일자로 지방공무원 691명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시교육청 정기인사는 퇴직준비교육으로 발생한 상위 직급 결원을 채우는 승진 인사와 신설 학교와 기관 충원을 목적으로 하는 전보 인사를 병행한다. 시교육청은 인천교육정책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 대응하는 현장 중심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3급 4명, 4급 5명, 5급 13명, 6급 40명, 7급 45명, 8급 7명을 포함해 모두 114명이 승진한다. 3급 이하 전보 대상자는 546명이고, 신규 임용으로 31명을
인천
이인엽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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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론화추진단이 도심 내 군 공항에 대해 ‘원격지 이전을 추진하더라도 당초 지역을 유지하고 폐쇄·통합 방안도 종합 검토해야 한다’고 경기도에 권고했다.도는 경기도공론화추진단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제출한 최종 정책제언 권고문을 도민에게 공유하고자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 20일 게시했다.권고문은 경기도공론화추진단이 ‘도심 내 군 공항 문제’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한 숙의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했다.경기도공론화추진단은 지난 8월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를 다루기로 하고 10월 29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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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원에서 사회 가치를 실현할 체계를 확립하고 민간에 확산하는 체계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 가치 활성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공지했다.보고서는 정부가 법·제도 기반에 근거해 주요 분야에 사회 가치 추진을 위한 정책을 도입했으나, 부분·개별로 추진해 체계 있는 정책방향으로 안착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사회 가치 조례를 제정했는데도 공공부문에서 사회 가치에 대한 개념 정립이나 정책 영역으로 편입 과정에서 명확한 개념과 정책방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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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이 경기도민과 전문가, 기업가, 시·군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도 브랜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포럼은 도내 31개 시·군 브랜드를 만나보는 브랜드 전시관, 자신만의 브랜드를 찾아보는 퍼스널 컬러 진단, 경기도민증 만들기와 도정 브랜드, ‘봉공이’ 캐릭터 컬러링이 선보였다. 1부 변화 세션에서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축사와 도민 공모전 수상작 시상을 시작으로 14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조승연 작가의 ‘명소가 되는 도시
자치/행정
김민기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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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현 재무담당 직원과 전 임직원을 구속하고자 영장을 청구했다.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 부정거래) 혐의로 쌍방울 재무담당 부장 A씨와 전 재무담당 부회장 B씨를 구속하려고 영장을 청구했다.쌍방울에서 재무담당 업무를 했던 이들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지시를 받고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전환사채(CB) 각 100억 원씩의 거래 과정에서 내용을 허위로 공시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2018년 발생한 전환사채의 경우 김 전 회장이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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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1)의 딸 입양 무효 소송 첫 재판이 21일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21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지검이 이 씨를 상대로 제기한 ‘입양 무효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검찰은 지난 5월 이 씨를 남편 윤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2018년 이 씨가 낳은 딸 B양을 윤 씨의 양자로 입양한 행위는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다.당시 검찰은 피해자 유족들한테 "양자로 입양한 이 씨의 딸과 관련한 가족관계 등록사항을 정리해
경기
김강우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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