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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1일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중국의 이른바 ‘3불 1한’ 주장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주권 사항으로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전했다. ‘사드 3불’은 ▶한국에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한국이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결성하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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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폭우피해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하천홍수 및 침수 대책회의’를 연이어 주재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희생자 및 피해 발생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에 아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국민들께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천 홍수와 도심 침수 대응에 있어 이런 이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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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국민의 목소리, 숨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잘 살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 한 후 한 1년 여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깊게 새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국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구해야 한다"며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장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반영해 정책이 현장에 미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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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는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공식 복귀한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휴가 복귀 소감’에 대한 질문에 "저도 1년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은 ‘내부총질’ 문자 노출 논란 이후 외부 현장 일정과 연이은 여름휴가로 중단된 지 13일 만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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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인 칩4 참여 여부와 관련해 "관련 부처와 잘 살피고 논의해서 우리 국익을 잘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지금 정부 각 부처가 그 문제를 철저히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최근 칩4 예비회의에 참여하기로 하고 미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비회의 결과에 따라 칩4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예비회의에서는 칩4의 명칭에서부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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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중요한 정책과 개혁 과제 출발은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국민 뜻을 거스르는 정책은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여느 때보다 추석이 빠르고 고물가 등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인 만큼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비상한 시기인 만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한 추석 민생 대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강봉석 기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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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마치고 8일 업무에 복귀하면서 윤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이번 휴가 기간 사회 각계로부터 경청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정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 첫날인 지난 1일 휴양지 방문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에 들어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여름 휴가 일정과 관련, "아주 오랜만에 푹 쉬고 있는 상태"라며 밝혔지만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어서 각계 인사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시국 현안을 풀 해법을 비롯해 정국 구상에 집중했을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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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와 관련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더 철저히 이행해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을 희생자들의 빈소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보내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이 같은 당부를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현장에서 고령 환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와 관련, "현 간호사는 ‘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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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해군의 첫 8천200t급 차세대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윤 대통령 부부, 정부와 군 주요 지휘자, 국회의원, 대통령실 참모진, 방산·조선업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한 정조대왕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울산 현대중공에서 진수식을 갖게 됐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이제 우리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의 이지스 구축함을 우리의 기술로 만들게 됐다"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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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거명하며 비난한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김 위원장의 연설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국가안보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통령 실명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에 대해 위협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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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 내 위치한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K) 바이오 백신 허브 조성 등 금융지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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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7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간 문자 대화가 언론 보도를 통해 노출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며 사태 진화에 부심했다.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권성동 직무대행께서 입장을 밝히고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돼 국민이나 여러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 덧붙여 대통령실이 공식적으로 추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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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인의 아들로 대통령실 근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른바 ‘사적채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9급 행정요원이 사직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사회수석실에 근무해 온 9급 행정요원 우모 씨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전날 면직 처리됐다. 우 씨의 부친은 강릉의 한 기업 대표로 윤 대통령과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씨 부친과 윤 대통령의 인연이 부각되면서 사적 채용 논란에 휩싸였다. 대통령실 채용 과정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천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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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 반발에 대해 "정부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개편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치안 관서장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에서 "행안부와 경찰청에서 필요한 조치를 잘 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으나 이날은 "중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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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법무부 첫 업무보고에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형벌 규정을 개선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법무행정의 최우선을 경제를 살리는 정책에 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고려해 비자 정책 유연화 방안을 법무부에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또 "부정부패와 서민 다중 피해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검경 간 효율적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완성하고 국세청·관세청·금감원·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