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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27일 봉급으로 구청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주고 관내 경로당에 쌀을 무상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김홍섭 인천시 중구청장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19조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선거범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있고 지방자치법 90조의 2는 피선거권을
사회
이재경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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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와 전교조인천지부는 27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의 불법찬조금 조성 근절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부모회 회비, 대의원 회비 등의 명목으로 학교에서 조성되는 불법찬조금은 학부모와 교사 사이의 불신을 초래해 학교 현장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며 “모든 학교에서 불법찬조금과 촌지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풍토가 조성
사회
김재성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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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괴사건 용의자인 김모(27·무직·인천시 연수구)씨와 동생(25)은 초등생 어린이 납치 일주일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형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충북 제천에서 티코 승용차의 앞번호판을 훔치며 범행을 모의했으며 유괴 전날인 23일 인천의 한 철물점에서 범행에 사용할 청테이프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한동식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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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화성경찰서는 27일 시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힘써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모당 경기도의원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돈을 건넨 B(74)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간에서 돈을 전달한 C(38)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9일 오산시 원동 자신의 사무실에
사회
심재용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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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차량에 넣기 위해 남의 차량에서 연료를 훔친 4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남동경찰서는 27일 이모(47)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도로변에 주차된 A씨의 트랙터에서 고무호수를 이용해 등유 10리터를 훔친 혐의. 이씨는 최근 유가가 상
풀피리
기호일보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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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격리수용된 출제위원들에게 격리수당 외에 추가로 야간·연장·휴일 근로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3부(재판장 심갑보 부장판사)는 교통안전공단 항공보안처 소속 시험출제요원인 임모(61)씨 등 2명이 교통안전공단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험기간 중
사회
심언규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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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는 27일 고속도로 순찰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사고처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 `고속도로 사고내는법 10계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10계명은 하라면 하기 싫고 하지 말라면 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를 뜻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를 이용,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려는 것이다. ▶휴식이나 수면은 갓길에서 =
사회
심언규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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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서울지역본부는 27일 오는 5월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부선과 호남선에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연휴 전날인 5월4일에는 경부선(서울↔부산) 하행 4개 열차, 상행 3개 열차, 5일에는 경부선 하행 5개 열차, 상행 6개 열차가 운행된다. 특히, 수요가 집중되는 서울↔동대구 구간의 임
사회
정해용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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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이하의 여자 아이를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10대 피고인들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징역형을 선고해 성폭행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자매를 비롯해 한 동네에 사는 미성년 아동을 성폭행 또는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A(19)씨에게 장기 4년에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
사회
심언규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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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조정철)는 27일 소방서 신축공사 감리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A(64·감리원)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1월께 서울 모 소방서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공업체 현장소장 B씨에게서 공사감리시 시공업체의 과실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1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 등 같은 해
사회
심언규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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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9부(김용호 부장판사)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벌금 8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따른 강성종 열린우리당 의원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현행 선거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선고되면 국회의원직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해 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강
사회
연합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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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27일 건축설계업자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불구속 기소된 송진섭(56) 안산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시장은 제1기 민선시장 재직 당시인 1998년 6월 초 시장관사에서 A사 대표 장모씨에게서 2천만 원이 입금된 통장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추징금 2천만
사회
연합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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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27일자 1면(2판·인천)에 게재된 매니페스토 시민대토론회 개최 기사내용 중 `구재훈 사무처장'을 `고재훈 사무처장'의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 고재훈 사무처장에게 사과드립니다.
사회
기호일보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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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이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맞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의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차례 서해 교전에서 피해가 심했던 북한 해군이 `기회가 되면 보복하겠다'는 내용의 정신교육을 하고 있다는 첩보가 최근 입수돼 군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27일 “북한군은 최근 서해 NLL 이남 수역에서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
사회
정해용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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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큰 납북자 김영남씨 등 지난 77~78년 납북된 고교생 5명이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은 27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요코타씨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들이 전했다.김영남(당시 16세), 이민교(당시 18세), 최승민(당시 16
정치
연합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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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에게 지역 사회복지계의 의견을 모은 정책을 제안키로 결의했다.27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사회복지 직능협회장, 군·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25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열린 2006년 사회복지직능협회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지
정치
김종만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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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에 비료 20만t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력기금을 770억 원 이내에서 집행하기로 했다.또 올해 48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사업에 115억7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정부는 27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종석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제17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정부는 또 남북 육로 통행체계 개선에 55억3
정치
연합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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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27일 경기 부천시장 등 5·31지방선거 후보자 경선지역 22곳을 확정, 발표했다.기초단체장의 경우 부천시장과 남양주시장, 안성시장, 안양시장, 용인시장, 화성시장 등 3지역 후보 경선이 오는 29일 치러지며 고양시장 후보 경선은 30일 열린다.광역의원은 고양시4, 안성시1, 용인시1선거구 후보자 경선이 29일 진행되고, 기초의원도 고
정치
정훈영 기자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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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자치위는 27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민소환제 관련법안을 처리, 법사위로 넘겼다.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권력 심판론'을 주장하면서 강한 입법의지를 피력해 온 이 법안은 지자체 선출직 공무원의 비리가 발생할 경우 주민투표로 해당 공무원을 해임시키는 내
정치
연합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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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검찰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의 정 회장에 대한 영장청구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민정수석실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찰 수사와 판단에
정치
연합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