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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 산업계 피해가 늘 수 있는 만큼 다각도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엿새간 발생한 피해 규모가 1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의 핵심 쟁점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대안과 관련, "그 부분을 논의 중이고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용산 청사 출근길에서 화물연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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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방의회가 활용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개별법에 근거해 지방의회 정보를 자율 공개했으나, 공개 항목과 내용이 의회별로 달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비교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2020년 말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의정활동 정보공개 의무를 제도화했으며 이후 일제조사와 정책연구, 의견수렴을 거쳐 지침을 마련했다.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에는 지방의회 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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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피격과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등 북한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 및 유가족 등 20여 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 초청 소통식탁’이라는 제목 아래 오찬 형식으로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먼저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 뒤 유가족들을 향해 위로를 건넸다. 이어, 호국영웅에 대한 예우가 국민통합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영웅들에게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국격에 걸맞은 예우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식사에 앞서 "천안함 마흔여섯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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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9일 "국토교통부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대화해서 풀 수 있는 것은 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산 출근길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이 길어지고 있는데 다른 대책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윤 대통령은 이어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법을 위반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법치 국가에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파업 첫날인 지난 7일에도 "사용자의 부당노동 행위든, 노동자의 불법 행위든 간에 선거 운동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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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가능성에 대해 "지금 언급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여권 일각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을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렇듯 신중론을 견지한 데는 사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따라서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 결과와는 별개로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숙고를 거쳐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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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황준국 전 주영 대사는 주유엔 대사로 임명됐다.윤 대통령은 또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문화체육비서관으로,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으로 임명했다.김주현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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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6일 지대지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한미의 이날 ATACMS 연합 사격은 지난 5일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8발 도발에 대한 대응 사격으로, 대응 수위를 맞춘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4시 45분부터 10여 분간 한미 연합으로 지대지미사일 8발을 대응 사격했다고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한국군 측에서 7발, 미국군 측에서 1발이다. 북한은 5일 오전 9시 8분께부터 약 35분간 평양 순안, 평남 개천, 평북 동창리, 함남 함흥 일대 등 4곳에서 동해상으로 SR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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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초 국정 운영에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개혁 드라이브도 탄력을 받게 됐다. 윤 대통령은 사실상 대선 연장전 성격을 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소야대 구도를 돌파할 발판을 마련함에 따라 다소 공세적인 국정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는 특히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한 긍정 평가의 여론으로 보고 대선 공약 후퇴 비판과 논란이 빚어졌던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조직법 개정,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등 보수성이 강한 민감성 정책들의 실행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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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 정부는 교육제도 혁신을 통해 지식 습득형이 아니라 문제 해결형의 창의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고 인재 양성을 혁신과 성장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 인재 채용 엑스포 축사에서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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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1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일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면서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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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에서 열린 제2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신해양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해양수산 분야에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위기의 주된 요인을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산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 주변국 간 해양 패권 경쟁과 국제물류 경쟁 심화로 진단하고, 수출입을 뒷받침할 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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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전·후임 지자체장 사이의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2022년 지방자치단체장의 직 인수위원회 지침(매뉴얼)’을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이전까지는 법률에 지자체장직 인수위 설치 근거가 없어 인수위원회 구성과 지원에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 1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자체장 인수위를 설치·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자체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를 보좌해 해당 지자체의 조직·기능 및 예산 현황 파악,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담당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10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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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다.여야는 전날 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안을 합의 처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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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대통령실 청사 대회의실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와 의견을 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통합으로 국민과 국민의 관점에서 국정을 풀어나가는 것"이라며 "종교계 목소리를 계속 경청하고 국정에 반영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에도 기존에 없던 종교다문화비서관실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뵙고 고견을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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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28일(현지시간)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 박 감독은 한국 감독으로는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박 감독에게 "한국 영화의 고유한 독창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박 감독님과 배우, 제작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 ‘올드보이’, 2009년 ‘박쥐’, 2016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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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첫 국무회의를 세종시 국무회의장에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곳 세종에서 국무위원 여러분과 수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 총리를 중심으로 국무위원들이 원팀이 돼 국가 전체를 바라보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는 ‘새 정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보고자 한다"면서 "제가 인수위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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