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의 명소 교동도를 방문하려면 해병대의 복잡한 검문 과정을 거쳐야만 해 교동대교 입구에서 수십 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한다.20일 강화군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출입증이 없는 관광객 등 외지인은 검문소에서 신분증 확인에 이어 차량번호와 전화번호 등을 기록한 임시출입·단기체류 신청서를 작성하고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임시 출입증을 발부받아야만 출입이 가능하다.이 같은 절차를 모두 마치고 관광객이 탑승한 차량이 검문소를 통과해 출입하려면 정체가 없을 경우에도 평균 1분여의 시간이 소요된다.하
인천시 강화군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위중증과 사망을 막고자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했다.접종대상은 60세 이상 3차접종 완료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 보건복지부 콜센터(☎1339) 또는 군 보건소 콜센터(☎032-930-4009,4034)를 통해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노인은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예약서비스를 지원한다.군 보건소는 고령자의 접종 편의를 위해 보건지소를 통해
인천시 강화군이 원도심에 방치됐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잇따라 준공하며 군민들이 걷고 쉬며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1972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남산·관청근린공원은 주요 관광지 정비 등 사업의 우선순위와 재정여건의 사유로 지난 50년간 방치되어 왔다. 이에 군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속 SOC 사업에 박차를 가해 지난 3월 남산·관청근린 공원을 개방했다.# 관청근린공원 ‘가족형 힐링 최적 공간’ ‘관청근린공원’은 ‘온가족 힐링 숲’을 테마로 강화읍 관청리 51번지 일대 8만2천661㎡에 총 183억 원을
인천시 강화군이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어촌지역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모은다. 군은 19일 군수실에서 유천호 군수, 이수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웅진지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후포항 어촌뉴딜사업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창후항, 황산도항, 초지항, 외포권역(외포항·황청항) 뉴딜사업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후포항’은 2019년도에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인천시 강화군은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비전과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순으로 진행됐다.군은 2035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인천시도시기본계획, 인천 해양친수 도시조성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상이 현실이 되는 메타버스, 탄소중립 등
강화군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적기 못자리 설치 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내 못자리를 설치 완료하도록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은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영농시기를 앞당겨 농작업을 서두르는 농가가 있으나, 저온 피해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적기 영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육묘는 ha당 300상자, 파종량은 상자당 120~150g으로 적정 모수를 확보해야 하며, 육묘기간 중 고온으로 인한 뜸묘, 입고병 예방을 위해 적정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정부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이므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
인천시 강화군은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대민 지원에 나섰다. 해병대 2사단은 코로나19로 일손 돕기 등 손길이 끊기면서 인력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에 부대 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대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대민 지원은 다음 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공휴일과 휴일에는 제한된다. 일손 돕기 우선 지원 농가는 약자·고령자·부녀자로만 구성된 농가, 기초생활수급 농가 등으로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일 기준 2주 전
강화군 교동면 대룡시장 상인들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대룡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최성호 대룡시장상인회장과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호섭 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각 50만 원씩 기탁했다.또한 같은 시장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김준호·이연옥 씨 부부도 면사무소에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연옥 씨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보며 2년 전 우리 지역의 태풍 피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던 기억이 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가
인천강화경찰서는 14일 새벽시간대 전자발찌를 훼손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법무부 보호관찰소 신속 수사팀에 인계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자신의 집에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도구로 훼손한 뒤 인근 어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경찰은 당시 법무부 관제센터로부터 "A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전자발찌가 훼손된 장소에서부터 정밀 수색을 벌여 전자발찌 훼손 40여 분 만에 어판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감시받는 생활이 싫다. 차라리
인천시 강화군 농업회사법인 ‘강화드림’은 14일 길상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길상면사무소에 영양죽 800개를 기탁했다. 강화드림은 지난 설에도 쌀 10㎏들이 16포를 기탁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저소득계층 2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드시고 건강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
인천시 강화군은 인천지역 군·구 중 최초로 올해부터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3일 공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강화군 장수축하금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로효친 사회분위기 조성과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장수축하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생애 1회 장수축하금 3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한다. 만 100세 생일이 속한 달의 2개월 전 대상자 주소지로 안내문이 발송된다. 당사자 또는 직계비속
인천시 강화군청 소속 곽여원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곽여원은 지난 11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태권도 품새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돼 4년 전 이 대회에서 곽여원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품새는 남녀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으로 구분해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에선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예선부터 8강전까지는 1·2경기 모두 공인품새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케이잡스는 지난 7일 창업·일자리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으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케이잡스(K-JOBS)는 창업·일자리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자원을 연계하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윤정혁 센터장은 "강화군 창업·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사회에서 케이잡스와 소통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게이잡스 김우진 대표이사는 "강화군 내 고용 창출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며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와 상호
인천시 강화군은 보수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한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거셌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당시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유천호 군수가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020년 제21대 총선 역시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배준영 후보가 60.8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야당 국회의원이 됐다. 제20대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60.96%의 득표율을 기록해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강화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재현될지가 관전
강화군이 2022년도 상반기 장학관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장학관 사용료를 월 13만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50% 감면한다고 11일 공지했다.입사 때 납부한 3개월분 사용료 50%는 환급된다.중도 퇴사자는 월간 입사일수 15일 기준으로 환불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입사 유예를 신청한 경우에는 미입실 기간에 대해 100% 환불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자치교육과(☎032-930-3329)로 문의하면 안내된다.강화군 장학관은 2014
인천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11일 ‘마케팅 전문 유튜브·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공지했다.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를 양성, 강화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마케팅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모집 인원은 15명으로 교육 내용은 ▶라이브커머스의 이해(40시간) ▶유튜브 실전(20시간) ▶창업/창직(20시간) ▶개인별 컨설팅(16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 강화군이 불은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군은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불은초등학교와 양사초등학교 학생에게는 생태학습장을, 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한다고 11일 알렸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 학생과 교직원 의견을 접수해 반영했다.이어 군은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부지를 최대한 활용한 명상 숲의 설계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명상 숲’은 학교 잔여 부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텃밭, 유실수원 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친자연
농협 강화군지부는 지난 8일 화도면 일대에서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와 함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 한상구 강화군지부장,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고석현 강화남부농협 조합장, 황의환 서강화농협 조합장, 김미경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장을 비롯한 면별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미경 회장은 "올해는 강화군 농가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은 7일 강화읍 대산리에서 마을형 퇴비자원화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영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정석 백령농협 조합장, 장세환 인천시 팀장, 김시은 강화군 과장, 이신규 신택종합건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형 퇴비자원화 시설은 국비 8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을 포함해 군비 3천만 원, 조합부담금 3억1천200만 원 등 모두 5억1천200여만 원이 투입돼 토지면적 2천427㎡에 973.06㎡의 2개 동 시설로 안개분무 자동화시설과 차량소독시설을 갖췄다. 2020년
인천시 강화군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을 5일 확정했다. 군은 교육경비보조금 25억 원을 전액 군비로 편성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격차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없는 교육행복도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주요사업은 ▶초등ㆍ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8억6천800만 원) ▶창의체험 활동 지원(2억 1천 700만 원) ▶명문 우수고교 육성(3억1천400원) ▶정보화와 시설환경 개선 사업(4천만 원) ▶자율공모사업·유치원 지원(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