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서 ‘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알렸다.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을 비롯해 22개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ICN V-앰배서더)’, 인천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활동은 봄철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장봉도는 공항소음 영향지역이다.봉사자들은 장봉도 일대 농가를 찾아 1만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 건강도시 연구회’가 지난 18일 연수구 지역 정신건강 현황과 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알렸다. 착수보고회에는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과 이형은 대표의원을 비롯한 한성민, 장현희, 박현주, 윤혜영 의원 등 참여의원, 공무원, 연구용역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대학교 남은지 교수팀이 올 10월까지 약 7개월간 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분석 ▶연수구민 대상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및 외로움, 불안감 등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전문가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최근 1년 이내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알렸다. 간담회는 세대와 직종 사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직장 내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는 수평적 공직문화를 조성하려고 마련했다. 선·후배 사이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실질적 업무를 지원해 신규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선·후배 사이 벽 없이 의견을 나누면서, 근무하며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안전한 선상 낚시문화 정착과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선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선내 음주 근절, 해양안전 법령 준수 내용으로 진행했다.경찰관들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스스로 안전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수칙을 당부했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남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이륜차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1일 알렸다. 간담회는 배달대행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설명하고 봄철 이륜차 사고 감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서는 이륜차 불법 개조와 인도주행, 과속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농협강화군지부는 지난 19일 화도면 문산리 일대에서 영농지원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고 21일 알렸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를 비롯해 강화남부농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농철 안정적인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모판 나르기, 농가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등 작업을 농민과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강화군지부 이기연 지부장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부족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토록 노
인천시비전기업협회(회장 한상담 (주)위드퍼 대표이사)는 도제제도 우수 직업계고인 부평공업고(교장 김의호)를 최근 방문해 발전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알렸다.이번 간담회에는 비전기업협회에서 한상담 회장과 박해신 수석부회장, 대원인물(주) 신교근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고, 부평공고에서 김의호 교장을 비롯해 김승주 도제부장과 교사 등이 참석했다.한상담 회장은 부평공고의 짜임새 있는 교육시스템에 대해 칭찬하고 "현재 기업 대표들 중 기능인에서 기술인으로 그리고 훌륭한 경영인으로 국가경제를 이끄는 분들이 많다"며 "부평공고의 산업현장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내 미니 북카페 앞에서 전문의료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월3동 건강 카페’를 운영한다고 21일 알렸다.‘찾아가는 구월3동 건강 카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공간이다.간호직 직원이 월 1회(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 12시)마다 카페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혈압·혈당 측정 ▶인지 선별검사(치매 검사) 예약 등을 진행한다.구는 주민 호응도에 따라 공원, 경로당 등 출장 운영도 병행해 스스로 건강 실천하는 지역 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권홍 진흥원장과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진흥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공동 학술 연구와 정보 교류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인천시민 등 진흥원 추천자 장학제도 운영 ▶공동 홍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양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시민의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교류할 예정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사로, 매년 여행객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인천공항은 20여 개 공항 서비스 시상 부문 가운데 가족친화 공항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6년부터 스카이트랙스 설문조사에 참가한 이후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2024 자원 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유 시장은 축사에서 "77만 자원 봉사자 여러분이 바로 인천을 움직이는 큰 힘이며, 인천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손과 발에 달려있다"라며 "더 행복한 인천의 꿈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이대형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천의 봉사자들의 힘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하는 귀중한 자원이다"라고 강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이 1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사업 추진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전국 농·축협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가운데 남인천 농협이 이번에 사무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남인천농협 이태선 조합장은"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소명을 다하려는 의사가 있다. 바로 인천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유승진내과의 유승진 원장이다. 가정동에서 6년간 1차 의료를 담당하는 병원을 운영 중이다. 인천 출신인 그는 한평생 인천에 살지는 않았지만 의사가 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인천에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유 원장은 2019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가 환자를 만나듯 아내 직업 특성상 소외계층과 점접이 많아요.특히 보육원에서 자란 자립청소년을 어떻게 도울지 관심이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내와 상의한 끝에 기부를 결심했죠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해 기부금 2천만 원은 기탁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나래㈜)와 함께 하는 이번 도시락 지원은 민·관·공 협력 기반 아동 결식 Zero 체계를 구축하는 2024 행복두끼 프로젝트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IPA가 전달한 기부금은 부평구청 추천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도시락 약 2천 500개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IPA는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가입해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영양 더하기+’ 사업에 나섰다.협의체 위원들이 200만 원 상당의 종합 비타민과 유산균 등 영양제를 구입해 총 20가구에 전달한다.김정식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사업을 하게 돼 기쁘고, 건강히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숙영 동장은 "한부모가정 자녀의 영양 섭취를 돕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부터 노인까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산곡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제성 기자 go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이발관 ‘송림이발관’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알렸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 사업에 가입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된다.이재학 송림이발관 대표는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동네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발 봉사 등 꾸준한 선행 활동을 실천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17일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박국양 가천메디컬라이온스 회장 등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성옥기(사진 가운데)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을 만나 전달식을 개최했다.장학금은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이 회비로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놓지 않고 희망을 키워가는 학생이 있는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앞으로도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등 봉사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7일 오후 늦게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마약·총기류 등 해상 밀수 원천 차단을 위한 서해권역 세관 소속 감시정 합동 기동훈련을 했다.인천세관이 주관해 인천·평택세관, 대산지원센터 감시정을 동원해 밀수 의심선박을 추적·합동 검색,밀수품을 적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주시경 세관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광범위한 해상관할구역에 대해 인접세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해 해상 밀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밀수차단 등 철저한 관세국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어민, 낚시 여행객 등은 바다에서
인천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 민간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는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가 열린 지난 6일 서창지구대 직원과 함께 인천대공원 등지에서 교통·거리 질서 지키기 봉사 활동을 했다.인천대공원을 찾은 시민에게 교통 법규 안내와 어린이 교통 안전 수칙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한편 보이스 피싱이나 인터넷 피해 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폈다.이범홍 협의회장은 "벚꽃 축제 기간 인천대공원에서 안전 사고를 예방하려고 경찰과 함께 봉사 활동에 나섰다"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 나라를 이루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
개교 70년을 맞는 인하대학교의 조명우 총장이 1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442회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섰다.조 총장은 ‘인천, 하와이, 인하 70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인천과 하와이 첫 음을 따서 만든 인하대학교는 하와이 교포 이민 역사와 민족운동의 영구한 기념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18년 설립해 민족교육의 중심이었던 한인기독학원이 1947년 매각되며 이승만 대통령과 동포들은 매각 대금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과대학 설립을 시작한다"며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인천에 MIT 같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