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가 우승을 향한 '8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전기리그 12라운드 주중 경기가 6일 오후 7시 전국 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빅 카드는 단연 부산과 FC서울의 부산 경기. 정규리그 10경기 무패 행진(7승3무)을 펼치며 승점 24를 쌓아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3년간 효자 용병으로 활약해 온 우완 다니엘 리오스(33)의 방출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구위가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들어온 리오스는 지난 6월 26일 사직 롯데전과 7월 1일 잠실 LG전에서 각각 3⅓이닝 5실점(4자책), 4⅓이닝 6실점(5자책)으로 일찍 무너지며 2연패했다. 시즌 성적은 6승 9패에 방어율 5.09. 지난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www.yongpyong.co.kr)가 양떼목장을 새로 조성했다. 국내 리조트 가운데 처음으로 들어선 양떼목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2천원의 먹이를 구입, 60여마리의 양들이 노니는 목장 내부에 들어가 어울릴 수 있는 곳. 양떼목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용평리조트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다임러
한국 인라인하키 대표팀이 제11회 인라인하키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에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비리샤티용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예선 B조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현격한 실력차를 절감하며 0-11로 대패했다. 한국은 이로써 스페인전 1-8 패배, 이탈리아전 0-9 패배에 이어 3연패의 부진으로 B조 6개 팀 가운데 5위에 머물
최희섭(26.LA 다저스)이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과의 광주일고 선후배간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콜로라도전에서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최희섭은 5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고 1루에는 올메도 사엔스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날 최희섭과 김병현의 정규시즌 첫 투타대결 가능성은 낮아졌다.
세계 최연소 여자프로복싱 챔피언 김주희(19.현풍)가 대학 진학의 꿈을 이뤘다. 김주희는 최근 충남 금산에 있는 4년제 J대학 신문방송학과에 수시 원서를 냈고 지난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더욱 반가운 사실은 J대학측이 김주희를 장학생으로 받아들여 4년 동안 등록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는 점이다. 김주희가 그동안 꿈꿔온 목표는 세계 챔피언에 오른 뒤
원주 TG삼보는 강동희(39) 코치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송도고와 중앙대를 거치며 국내 최고의 가드로 이름을 떨쳤던 강 코치는 지난 2003∼2004시즌을 끝으로 은퇴해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TG삼보는 "선수 시절 국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강동희 코치가 신기성의 이적으로 약해진 가드진을 잘 조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이 5일 외국인 우완 루더 해크먼(31)을 퇴출했다. 우완 정통파인 해크먼은 선발 투수로 맹활약을 기대했으나 15경기에 등판, 80⅔이닝을 던져 3승 6패 방어율 4.8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최근 한 두 경기 지켜본 뒤 바르가스, 해크먼 중 한 명을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해크먼을 찍었다. 해크먼은 소심한 성격과 제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5일 한화전부터 8월21일까지 수원 홈구장에서 `더위 사냥 쿨 서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빙그레 협찬을 받아 열게 됐는 데 4회초 공수교대 후 아이스맨 복장의 캐릭터와 치어리더팀이 관중석을 돌며 200명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 뒤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나눠준다.
프로배구 구미 LG화재 그레이터스는 종합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스포츠와 공식 후원 업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레나 스포츠는 이에 따라 2007년 6월까지 2년간 V-리그 등 LG화재 배구단이 출전하는 각종 경기에 유니폼 등 2억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하게 된다. 또 아레나는 LG화재 배구단으로부터 '공식 후원 업체(Official Sponsor
4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2회 우측 스탠드 상단에 떨어지는 투런포를 쏘아올린 이승엽(29. 지바 롯데 마린스)이 상금으로 100만엔(1천만원)을 챙겼다. 5일 '스포츠닛폰'은 이승엽이 니혼햄의 괴물신인 다루빗슈의 직구를 받아쳐 도쿄돔 우측 스탠드에 위쪽에 있는 '세콤' 광고판을 직접 맞혔고 추정 비거리는 150m라고 소개했다. 마침 광고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3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퀄리티스타트(Quality Start)란 투수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이상을 던지며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내는 것. '선발 투수로 팀에 승리할 기회를 주었는가'라는 막연한 잣대를 구체적인 기록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올 시즌 8승2패의 박찬호가 기록한 퀄리티스타
북한의 여자 프로복서 김광옥과 류명옥이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랭킹에서 크게 밀렸다. 5일(이하 한국시간) IFBA가 발표한 7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IFBA 세계챔프 출신인 김광옥과 류명옥은 각각 밴텀급과 주니어밴텀급에서 10위와 9위로 하락했다. 이는 김광옥과 류명옥이 지난달 IFBA 타이틀을 반납하고 지난달 28일 평양에서 세계여자권투평의회(WBCF
고국 브라질에 머물며 팀 합류를 미루고 있는 에메르손(24.우라와 레즈)이 일본 프로축구(J리그) 사상 최고액인 830만엔(약 78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5일 "우라와 구단 간부가 에메르손의 사정을 확인하기 위해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이번 주중 브라질에 건너갈 계획"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에메르손에게는 J리그 사상 최고액인 830만엔
4일 발표된 62명의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에 포함된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스타 선정만으로도 짭짤한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스타 명단에 포함돼 이미 1만 5천달러씩을 챙긴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투수 마크 벌리(10승 2패)와 존 갈랜드(13승 3패)는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영광을 안을 경우 1만 달러의 특별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세를 몰아 오픈대회 3번째 동반 우승을 노린다'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상은(KT&G)과 여자 `간판' 김경아(대한항공)가 2005 US오픈(7∼10일, 미국 포트로더데일)을 앞두고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투어에서 3번째 동반 금메달 사냥을 벼르고 있는 것. 올해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서 남자단식 동메달을 땄던 오상
SK㈜ 임직원들이 프로축구단 경기 결과에 따라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적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SK㈜에 따르면 프로축구단 부천SK 서포터즈 임직원 160여명은 지난달 22일부터 `SK축구사랑 함께 나누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매주 2회 열리는 경기에서 자사 구단이 이기거나 비기면 경기당 월급에서 일정액을 차감해 소외계층 돕기
▲6일(수) △프로축구= 대전-인천(대전월드컵) 광주-성남(광주월드컵) 울산-포항(울산문수) 수원-부천(수원월드컵) 부산-서울(부산월드컵) 전남-전북(광양전용.이상 19시) △프로야구= 두산-LG(잠실) 한화-현대(수원) 기아-삼성(대구) SK-롯데(사직.이상 18시30분) △골프= 송암배아마추어선수권대회(7시.대구골프장) △테니스= 한국국제여자네티스서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