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구도심 민간정비사업의 구조조정에 나섰다.시는 2006년도 정비기본계획 수립 당시 지정된 212개 정비(예정)구역을 160여 개 수준으로 축소 조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 검토 대상지는 준공완료 구역 17개소, 추진위원회 해산구역 1개소, 재정비 촉진지구 중복 구역 2개소 및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사업 미추진 구역
미성년자 입양과 파양에 따른 절차가 강화된다. 행정기관 신고로 가능했던 입양 절차를 가정법원의 허가로 강화함으로써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허위 입양 등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법무부는 23일 미성년자 입양과 파양 시 반드시 가정법원의 허가를 받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가족편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된 법은 오는 7월 국회에 제출, 2013년 7
인천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실시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 계획을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8일 군·구 복지담당 국장 회의를 가졌다.‘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 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인천에서도 추모식이 열렸다.23일 오전 10시 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이 열렸다.이날 문병호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지역갈등을 없애기 위해 온몸을 바쳤다”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인사가 다음 달 중순 무렵 단행될 예정인 가운데 최홍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거취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당초 6월 초 단행될 예정이었던 부단체장 인사가 경상북도와의 이견으로 인해 다음 달 20일께로 연기됐으나 나머지 시·도와는 대부분 조율을 마무리했다&rdqu
경기도가 사업성은 높이고 주거질은 떨어뜨릴 수 있는 ‘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개정안’을 발표, 논란이 예상된다. 도는 23일 용적률 상향과 기반시설 확보비율 하향을 골자로 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이 개정되면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
삼성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IMK)에 대한 경기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23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IMK가 “더 이상 거래처를 확대하지 않겠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단체 등은 공식적인 입장이
【성남】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가천대학교’라는 새 교명으로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일방적 교명 변경이라며 반발하고 나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시 38년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온 경원대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하면서 재학생·동문의 모교가 사
# 인천지역 B저축은행의 C팀장은 요즘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이면 관심이 온통 한국은행에서 여는 금융통화위원회에 쏠려 있다. 금통위에서 매월 둘째 주에 기준금리를 발표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C팀장은 지난 12일 금통위에서 발표한 기준금리를 기존과 동결한다는 한은의 결정에 쾌재를 불렀다.인천지역 저축은행들이 6월 결산을 앞두고 실적과 함께 관
인천지역 교사와 교육행정공무원 97명이 지난 3년간 1인당 평균 53만 원씩의 각종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5위에 해당되는 수준이다.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영아(한·서울 송파갑)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교직원 급여 및 각종 수당 부당 수령 현황&rsqu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리고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접경지역 3개 시·도지사가 남북 간 협력 재개를 위한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의 남북협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23일 합의했다.송 시장의 제안으로 구성하는 이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 육로지원 공동수송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병원 설립에 필요한 관련법 개정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거액을 들여 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외국의료기관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11월
【고양】최근 서울시립승화원(옛 벽제화장장)과 난지물재생센터 등 고양지역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 7곳의 처리 문제를 놓고 고양시와 서울시의 해법 찾기 노력이 ‘특정 정치인들의 자랑거리 부산물’로 전락하며 또 다른 갈등을 촉발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서울시의 공식 입장을 요구하고
인천시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의 전면 백지화 또는 기존 건물의 활용 등 특단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동북아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에 적합한 규모의 컨벤시아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송도컨벤시아 1단계 사업부지 옆 3만2천㎡에 2단계 건립사업을 추진, 오는 2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는 유모(41)씨는 지난 18일 남동구청으로부터 1통의 전화를 받았다. 근래 며칠 사이 구청에서 스포츠바우처사업 용품 지급과 관련해 전화가 자주 왔기 때문에 평소와 다름없이 반갑게 맞았다.하지만 이날 전화는 전혀 예상 밖의 내용들이었다.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스포츠바우처 시범
【용인】“형평과 비례의 원칙에도 반하는 가혹한 징계다”(한은실 전 의원) vs “법령 위반행위가 존재하는 이상, 그것이 제명할 정도에 해당하는지는 시의회의 정치적 결단으로서 존중돼야 한다”(용인시의회)용인시의회 민주당 비례대표 한은실 전 의원이 시의회의 제명 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의원
인천시의 ‘지역건설 활성화’가 ‘헛구호’로 전락하고 있다. 사업이 추진된 지 네 해째를 맞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고 있지 못해서다. 인천에서 실시되는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사들의 참여를 높이자는 게 취지지만 여전히 대형 건설사들의 진입 장벽은 높기만 하다. 지역 중소 건설사들은 현 시점에서 ‘구원투수&
인천시의회가 지난해 명분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삭감을 강행한 예산을 불과 5개월여 만에 되살려 의회무용론 시비가 일고 있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고 전시성 행사라는 이유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예산을 삭감했지만 5개월여 후인 지난 20일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시가 재차 상정한 26억 원의 행사예산 전액을 부활하는 데 동의
송영길 인천시장의 중동 방문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 시장이 레토 위트버 켐핀스키 호텔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등 중동지역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에는 송 시장은 물론, 이춘희 인천도개공 사장과 인천경제청 관계자 등이 함께해 레토 회장을 통해 켐핀스키 그